응봉역서 10분 오르면 성수 JC 곡선·한강·롯데타워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야경 명당
붐비는 남산 대신 사방으로 트인 서울 동부 야경을 조용히 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짧은 등산 한 번으로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넣을 수 있는 곳이에요.
무릎이 약하거나 정돈된 전망 카페의 편안함을 찾는 당신이라면, 계단과 산길을 올라야 하고 정상엔 편의시설이 화장실 정도뿐인 이곳은 다소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응봉역에서 10분 남짓 계단을 오르면 해발 94m 정상에 팔각정이 앉아 있다. 발밑으로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지나는 차량의 불빛, 두 도로를 잇는 성수 분기점의 완만한 곡선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잔잔한 한강 수면 위로 강남 스카이라인과 그 끝의 롯데타워가 한 프레임에 담긴다. 해 질 무렵이면 강변 불빛과 차량의 흐름이 더해지며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성수 JC 곡선·한강·강남 스카이라인·롯데타워가 사방으로 트인 정상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해발 94m로 편도 10분이면 정상, 길이 잘 닦여 가벼운 산책으로도 충분하다
붐비는 남산 대신 서울 동부의 덜 알려진 야경 명당을 찾는 사람에게 맞다
정상까지 계단과 산길을 올라야 해 편한 운동화가 필요하다
정상엔 화장실 정도뿐, 카페·매점 같은 편의시설은 없다
해 질 무렵 도착해 야경까지 담는 것이 좋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 조망이 가장 트인다. 응봉동 현대아파트 정류장서 내리면 응봉역보다 덜 걷는다. 3월 말~4월 초 개나리 축제 주말엔 차량 통제가 있어 대중교통이 필수다.
구글 평점 4.6 (리뷰 1,524개). 리뷰에 '서울 최고의 야경 맛집', '사방으로 시야가 트인 최고의 장소'가 반복 등장. 매년 성동구청 주최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개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