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줄 잡고 오른 정상에서 자운봉·만장봉·선인봉 암봉과 서울 360도 파노라마가 한 번에 열린다.
정상에서 몸으로 얻어내는 성취감과 탁 트인 파노라마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서울 안에서 등산의 참맛과 최고의 경치를 동시에 누리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가벼운 산책이나 무릎에 부담 없는 코스를 찾는다면, 여긴 마지막 쇠줄 구간과 왕복 4시간대 산행이 만만치 않은 편이에요.
도봉산의 실질적 정상인 해발 726m 신선대. 마지막 구간은 가파른 암릉으로, 바위에 박힌 쇠줄과 난간을 잡고 몸을 끌어올려야 정상에 선다. 오르면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의 거대한 화강암 암봉들이 병풍처럼 코앞에 펼쳐지고, 그 너머로 서울 전경과 북한산 능선이 360도로 트인다. 겨울에는 정상부가 얼어붙어 난간 없이는 오르기 어려울 만큼 손이 시리다.
쇠줄·암릉을 넘어 정상에 서는 등산의 참맛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을 코앞에서 보는 명당
정상에서 서울 전경과 북한산 능선이 한눈에
왕복 4~5시간, 마지막 쇠줄 암릉 구간
정상부가 얼면 난간 없이는 오르기 위험
주말 정상은 인증샷 줄이 길어 이른 아침 출발 권장.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일반적. 마지막 암릉을 위해 접지력 좋은 등산화와 장갑 필수. 겨울에는 정상부 결빙으로 난이도가 크게 오른다.
구글 평점 4.5 (리뷰 1192개). 후기에 '360도 탁 트인 서울 전경',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을 가장 가까이', '마지막 쇠줄 구간이 짜릿' 반복. 네이버 블로그 71건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