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흑미밥에 고추장 제육이 터질 듯 꽉 찬, 근래 본 것 중 가장 거대한 제육김밥
가성비 좋고 속이 꽉 찬 김밥 한 줄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당신이라면, 혼밥도 편한 이곳이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넓고 조용한 자리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면, 인기에 비해 공간이 비좁고 회전이 빠른 이곳은 조금 분주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안암 개운사길, 고려대 정문 코앞의 화이트 톤 분식집이다. 얇게 깔린 보라색 흑미밥 위로 고추장에 밴 제육과 아삭한 오이·우엉이 터질 듯 들어찬 제육김밥이 간판이다. 참치김밥엔 참치와 마요네즈를 아낌없이 넣어 한 입이 리치하고, 셀프로 퍼가는 된장국물은 짭짤하면서 묘하게 중독적이다. 새벽 6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불이 꺼지지 않아, 이른 아침도 늦은 밤도 뜨끈한 한 끼가 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제육·참치김밥 모두 속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한 줄로 든든하고, 체인 분식보다 저렴하다.
7년 전 리뷰부터 이어지는, 안암·고려대 상권의 정겨운 노포 분식 감성.
오전 6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열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한 끼.
제육김밥이 달다거나 평범하다는 리뷰도 있어, 강렬한 불향·감칠맛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인기에 비해 매장이 좁아, 국·김치·물을 나르며 앉아 먹기엔 다소 분주하다.
드시고 갈 거라면 입구 테이블의 종이에 메뉴를 미리 체크해 문 앞 직원에게 전달한다(포장인지 매장인지 헷갈리기 쉬움). 마감(23:30) 20분 전엔 포장 김밥만 가능하니 여유 있게 방문.
구글 평점 4.5 · 리뷰 1,123개. "근래 본 김밥 중 가장 거대한 크기" "참치양이 엄청나다" "쌀떡볶이는 감동의 맛" 등 크기·가성비·쌀떡볶이 평이 여러 리뷰에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