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면 온면·비빔면과 빙화 만두를 캐주얼하게 즐기는 중식 국수집
중국집이라기엔 애매하고 술집도 아닌, 면과 만두를 캐주얼하게 다루는 국수 전문점이다. 소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잡은 온면은 갈비탕처럼 익숙하면서도 채소 맛이 우러나 개운하고, 옥수수면 특유의 쫄깃함이 강하다. 간판은 수제 만두에 날개를 입혀 구운 빙화 스타일 고기만두 — 바삭한 날개와 부들부들한 피 안에 육즙이 가득 차, 중식 만두와 일식 교자의 경계 어딘가에 있다. 비빔면은 고추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린 고소한 양념에 채 썬 오이를 넉넉히 넣어 청량감이 살아있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국물 진한 국수 한 그릇과 육즙 터지는 만두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당신, 면의 씹힘을 중시하고 맵기를 골라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 회전 빠른 자리에서 든든하게 채우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코스 요리처럼 다양한 메뉴 구성이나 정통 중식의 폭을 기대한다면, 여긴 면류 위주라 선택지가 좁은 편이에요. 차돌 사이드는 만두에 비하면 평범하다는 평도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회전 빠름, 웨이팅 있어도 짧은 편
- 대표메뉴
- 온면·비빔면·고기만두(빙화)
- 요리종류
- 중식 국수·만두 전문
- 웨이팅
- 예약 없음, 회전 빠름 — 대기 있어도 짧은 편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구글 기준)
- 맵기
- 온면·비빔면 맵기 단계 선택 가능(1단계는 순함)
- 주류
- 컵 고량주 등 주류 판매
회전이 빨라 웨이팅이 있어도 오래 기다리지 않는 편. 온면·비빔면 모두 맵기 조절이 되니 1단계부터 시작해도 무난하다. 면의 씹힘을 중시한다면 온면보다 비빔면이, 만두는 부추만두도 선택지. 식사 겸 2차·해장으로 들르기 좋다.
대표 메뉴
온면 · 약 9천~1만원대
소고기 육수 베이스, 개운하고 익숙한 맛. 맵기 조절 가능
비빔면 · 약 1만원대
고추기름 양념·채 썬 오이, 쫄깃한 옥수수면. 차돌 추가 추천
고기만두 · 약 6천~8천원
빙화 스타일, 바삭한 날개와 육즙 가득. 부추만두도 선택 가능
차돌 한 접시 · 약 1만원 내외
불향은 좋으나 만두 대비 평범, 비빔면에 싸 먹기 좋음
컵 고량주 · 약 4천원
100ml 컵, 깔끔하다 뒤끝 강함
- 온면 — 소고기 육수 베이스, 갈비탕처럼 익숙하면서 채소 맛이 우러나 개운. 옥수수면 쫄깃, 맵기 조절 가능 (약 9천~1만원대)
- 비빔면 — 고추기름 양념에 채 썬 오이 넉넉, 냉면 같은 청량감과 쫄깃한 옥수수면. 차돌 추가 강추 (약 1만원대)
- 고기만두 — 수제 만두에 날개 입혀 구운 빙화 스타일, 바삭한 날개와 육즙 가득한 피, 소고기·새우 실함 (약 6천~8천원)
- 컵 고량주 — 100ml 귀여운 컵 고량주, 마실 땐 깔끔하고 뒤끝 강함 (약 4천원)
분위기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청결한 조리 과정이 보이고, 규모가 크지 않은 대신 회전이 빠른 캐주얼한 분위기. 친절하고 따뜻하다는 평이 반복된다. 새벽까지 야식 손님도 찾는 편안한 국수집.
공간의 이야기
한 리뷰어는 "예전에는 작은 가게였는데 이제는 체인점까지" 생겼다고 적으며, 왕십리를 시작으로 신당점 등으로 확장된 흐름을 짚는다. 중국집이라기엔 애매하고 술집도 아닌, 면과 만두를 캐주얼하게 즐기는 국수 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만의 매력
일반 중식당과 달리 옥수수면을 쓴 온면·비빔면과, 날개를 입혀 구운 빙화 스타일 육즙 만두를 조합한 '국수 전문' 포지션. 소고기 육수의 개운한 온면은 쌀국수와 갈비탕 사이의 익숙하면서 낯선 맛.
동네 이야기
성동구 왕십리로21길, 왕십리역 인근. 식사·해장을 겸한 2차로 들르기 좋고, 캐주얼한 야식 코스로도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