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속 광주바위와 동의보감 약초원을 지나 육교 하나로 한강 둔치까지 걸어 나가는 동네 산책.
동네 골목을 천천히 걷고 연못가에 앉아 잉어에게 먹이 주는 시간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관광지의 분주함 없이 조용히 걷기 좋은 곳이에요. 한강 해돋이를 노린다면 해 뜨기 전 붉은 기운까지 챙길 수 있어요.
다만 당신이 화려한 볼거리나 넓은 산책 규모를 기대한다면, 여긴 30분이면 한 바퀴 도는 아담한 동네 공원인 편이에요. 연못 물이 늘 맑지는 않다는 후기도 있고요.
허준박물관 뒤편,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소음이 적은 작은 공원이다. 한가운데 연못에는 삼국시대부터 한강 위에 서 있었다는 광주바위가 잉어 떼와 함께 잠겨 있고, 물가를 따라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들이 심긴 약초원이 이어진다. 허준 동상 옆 구름다리 승강기를 타고 육교를 건너면 곧장 한강 둔치로 나가 강바람을 쐴 수 있다. 규모는 작아도 산책로·연못·놀이터·광장까지 구색을 갖춘, 동네 사람들의 아침 산책길이다.
허준의 호 '구암'을 딴 공원으로, 동상·테마거리 패널·인접 허준박물관까지 한 코스로 묶인다.
동의보감 약초가 심긴 화단과 광주바위가 잠긴 연못을 낀 조용한 물가 산책로.
허준 동상 옆 승강기와 육교로 곧장 한강 둔치에 나가 강바람을 쐴 수 있다.
30분이면 한 바퀴 도는 작은 동네 공원이라 넓은 산책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연못 물이 늘 맑지는 않다는 후기가 있어 사진 인상은 계절·날씨를 탄다.
이른 아침이 베스트 — 해 뜨기 전 한강의 붉은 기운과 해돋이를 노린다면 육교를 건너 둔치로 나가자(한강공원이 아니라 편의시설은 없음). 허준 동상 뒤편에 주차하고, 바로 옆 허준박물관·허가바위를 묶으면 한 코스가 완성된다.
구글 평점 4.3 (리뷰 886개). 후기에 '연못·광주바위·약초원', '육교 건너 한강 전망', '아침 해돋이가 멋진 곳', '잉어 먹이 주면 겁나 달려옴'이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2,680건·카페 883건. 서울 강서구 관리 근린공원(허가바위=서울 기념물 제11호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