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간 빵가루로 얇고 바삭하게 튀겨낸 두툼한 등심까스를, 깨 갈아 만든 안 단 소스에 찍어 먹는 20여 년 노포의 한 접시.
달지 않은 소스에 간이 밴 정통 등심까스를 좋아하고, 화려함보다 20여 년 이어온 동네 노포의 손맛을 찾는 당신이라면 만족할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고 쾌적한 자리나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긴 테이블 간격이 좁고 지하라 기름 냄새가 잘 안 빠지는 편이에요.
창동역 2번 출구 바로 앞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아담한 홀이 나온다. 빵가루를 직접 갈아 입힌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고, 두툼한 등심 속살은 부드럽게 남는다. 작은 종지에 깨를 직접 갈아 돈까스 소스와 연겨자를 섞어 제 손으로 소스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밥·국·양배추 샐러드가 따로 나오고 모두 리필되니 한 접시로도 배가 부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직접 간 빵가루로 얇게 바삭, 두툼한 속살은 부드럽고 고기에 간이 배어 있다.
창동에서 since 1997, 한결같은 맛으로 동네 사람들이 찾는 집.
깨를 직접 갈고 돈까스 소스·연겨자를 섞어 완성, 달지 않아 물리지 않는다.
지하 아담한 홀에 테이블 간격이 좁고 냄새가 잘 안 빠져 쾌적함을 원하면 아쉽다.
돈까스 몇 종과 치킨까스가 전부라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에겐 단조로울 수 있다.
월·일 휴무에 마감이 이른 편(평일 18:00, 토 16:30)이라 저녁 늦게는 못 간다. 예약이 안 되니 자리가 없으면 좁은 계단에서 대기하되, 선주문해두면 회전이 빨라 오래 안 기다린다.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구글 평점 4.5 (리뷰 748개). 리뷰에 반복되는 평 —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빵가루를 직접 갈아 튀김옷을 만든다", "소스가 달지 않다", "20여 년 한결같은 맛(since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