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옆에서 직접 구워주는, 곱이 꽉 찬 모듬곱창 — 낙지 순두부찌개는 서비스다.
곱창 곱이 꽉 찬 정통 노포 곱창을, 직접 구워주는 손을 빌려 편하게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왕십리 곱창거리에서 '제일'로 불리는 이유를 확인할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곱창 자체의 순수한 맛을 조용히 음미하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파김치·소스와 함께 먹어야 완성되고 대기도 긴 편이에요. 휠체어·유모차라면 입구 턱이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매니저가 테이블 옆에 붙어 곱창을 굽고 잘라준다. 자리에 앉으면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순두부찌개가 먼저 끓기 시작해 칼칼한 국물로 입을 연다. 곱이 꽉 찬 곱창과 대창이 불판 위에서 고소하게 익고, 함께 구운 파김치와 특제 소스에 새콤하게 찍어 먹는 것이 이 집의 방식이다. 마지막은 밥알이 넉넉한 볶음밥으로 닫힌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여러 리뷰가 '곱창 곱이 꽉 차 있고 퀄이 좋다'고 반복 — 곱창 본연을 찾는 사람에게 맞는다.
모듬에 천엽·생간·염통이 함께 나와 내장 부위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
1973년부터 이어진, 곱창거리에서 '제일'로 불리는 상징적인 노포.
'곱창 하나만 놓고 보면 질이 떨어진다, 파김치·소스와 함께 먹어야 맛있다'는 평도 있다 — 순수한 곱창 맛만 원하면 갈릴 수 있다.
예약 불가에 상시 대기, 대기가 있으면 추가 주문이 어려워 처음부터 넉넉히 시켜야 한다.
예약이 안 되므로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대기가 밀리면 추가 주문이 어려우니 자리에 앉을 때 먹고 싶은 만큼 넉넉히 한 번에 주문하는 게 요령. 고르기 어렵다면 모듬곱창이 정답. 일요일은 휴무.
구글 평점 4.4 · 리뷰 741개. 리뷰에 '곱이 꽉 참', '직접 구워주는 친절한 서비스', '낙지 순두부찌개 서비스', '추가 주문 어려우니 처음에 많이' 표현이 반복. 왕십리 곱창거리에서 '제일'로 통하는 노포(since 1973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