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위로 산처럼 쌓여 나오는 등뼈 — 시각적으로 압도당하는 그 한 상.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 잔 곁들이며 뼈를 발라 먹는 재미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송파나루역에서 실패 없는 한 끼가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식사를 원한다면, 여긴 단체 손님으로 늘 북적이는 왁자한 노포에 가까운 편이에요.
냄비 위로 등뼈가 산처럼 쌓여 나온다. 실용적이라기보다 시각적으로 먼저 압도하는 상차림이다. 고기는 실하고 부드럽게 붙어 있으면서도 퍼지지 않고, 연골까지 알맞게 남아 뼈를 발라 먹는 재미가 있다. 국물은 얼큰하되 과하게 맵지 않아 반주 한 잔을 부르고, 새콤한 깍두기와 리필바의 생양파·고추가 기름진 뒷맛을 잡아준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고기가 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퍽퍽하지 않고 연골까지 잘 붙어 있어 뼈 발라 먹는 재미가 크다
블로그 769건·단골 후기가 쌓인 지역 감자탕 강자로, 실패 없는 한 끼를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과하게 맵지 않은 얼큰한 국물과 고기 찍어 먹는 소스가 소주 반주와 잘 어울린다
평일에도 끝없이 꽉 차고 가족·회사 단체 모임이 많아 조용한 식사와는 거리가 있다
매장 앞 3~4대만 가능해 차량 방문 시 주차가 다소 불편하다
저녁엔 웨이팅이 붙으니 전화로 상황 확인 후 방문하면 좋다. 웨이팅 중 메뉴를 미리 받으면 앉자마자 감자탕이 나온다. 브레이크타임(15:20~16:30)을 피할 것. 감자탕 소자도 둘이 충분하니 인원수 대비 넉넉하게 시키지 않아도 된다.
구글 평점 4.1 / 리뷰 682건. 네이버 블로그 후기 769건으로 '송파나루역 맛집'으로 꾸준히 언급. 카페 순대국 맛집 리스트·송파 맛집 리스트에 반복 등장. 리뷰에 '왜 본점인지 알게 되는 밸런스', '감자탕 최애집'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