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역 1·2번 출구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닿는, 벚꽃철 산책로가 가장 아름다운 6만㎡ 동네 숲.
종합운동장역에서 경기·공연을 보기 전후로 잠깐 초록을 밟고 싶은 당신이라면, 개찰구에서 걸어 나오자마자 닿는 이 공원이 부담 없는 쉼표가 되는 곳이에요.
일부러 시간 내 찾아갈 목적지를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지나는 길에 한 번 둘러볼 만한' 동네 공원에 가까운 편이에요.
1986년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를 지으며 그 곁에 함께 조성한 66,027㎡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대로변 바로 옆인데도 안으로 몇 걸음 들어가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산책로가 나무 사이로 이어진다. 가운데 분수광장에는 조형탑이 서 있고, 한쪽에는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원형극장과 쉬어 갈 정자들이 흩어져 있다. 봄이면 벚꽃이 길을 덮어, 산책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6만㎡ 규모에 여러 갈래 산책로가 나 있어, 대로변인데도 안으로 들면 나무 그늘을 밟을 수 있다.
운동시설과 잘 닦인 산책로가 있어 조깅·산책 나온 주민이 많다.
봄이면 벚꽃이 길을 덮어 사진 명소가 된다.
리뷰에도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고 지나는 길이면 둘러볼 만하다'는 평이 반복된다.
바로 옆이 대로여서 깊은 자연 속 고요함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종합운동장역(2·9호선) 1·2번 출구에서 바로. 벚꽃을 노린다면 4월 초가 정점이다. 잠실종합운동장 경기·공연 관람 전후 동선에 끼워 넣기 좋고, 동쪽 길 건너 신천 먹자골목·새마을시장으로 이어 식사 코스를 붙일 수 있다.
구글 평점 4.4 (리뷰 679개). 리뷰에 '산책하기 좋다' '벚꽃이 아름답다' '규모가 넓고 산책로가 잘 조성' 같은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