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한 마리에 소량뿐이라는 아롱사태가 젓가락에 녹아 풀리는, 향신료 없이 맑고 깊은 대만 우육면 한 그릇.
향신료를 앞세우지 않은 맑고 깊은 우육면 한 그릇, 귀한 아롱사태의 결을 오로지 맛으로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주방 바 자리에서 조리를 지켜보며 먹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밥·볶음류까지 든든히 챙기는 편이거나 대기 없이 딱 맞춰 앉고 싶다면, 여긴 우육면이 주인공이고 볶음밥 양·간은 아쉽다는 평이 있고, 작은 매장이라 피크声 줄을 설 수 있는 편이에요.
잠실역에서 도보로 십수 분, 송리단길 골목의 작은 식당이다. 문을 열면 바로 키오스크가 있고, 주방을 마주 보는 바 자리에 앉으면 우육면이 끓는 냄비와 도마 위 아롱사태가 그대로 보인다. 향신료를 앞세우지 않은 맑고 깊은 육수에 소 한 마리에서 소량만 나온다는 아롱사태를 얹어, 젓가락에 살이 녹듯 풀린다. 테이블의 마늘튀김과 수제 라조장을 국물에 풀면 풍미가 한 단계 더 올라선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향신료를 앞세우지 않아 대만 우육면이 처음이어도 부담 없이 국물의 깊이를 즐길 수 있는 당신에게 맞아요.
소 한 마리에 소량만 나온다는 아롱사태처럼 재료의 결을 따지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한 젓가락이 반가운 곳이에요.
주방을 마주 보는 바 자리에서 조리를 지켜보는, 동네 식당 특유의 밀도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좋아요.
다만 당신이 밥·볶음류를 든든히 챙기는 편이라면, 여긴 우육면이 주인공이고 볶음밥 양·간은 아쉽다는 평이 있는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대기 없이 딱 맞춰 앉고 싶다면, 작은 매장이라 피크 시간엔 줄을 서야 할 수 있어요.
우육면과 함께 테이블의 마늘튀김·수제 라조장을 국물에 풀면 풍미가 확 산다. 주방 뷰 바 자리에 앉으면 조리를 보며 기다릴 수 있다. 마파 오므라이스는 화·수요일 한정 메뉴. 평일 15~17시대는 브레이크타임이니 피할 것.
구글 평점 4.4 (리뷰 667개). 여러 후기에서 '아롱사태가 살살 녹는다', '향신료 없이 깔끔한 우육면', '친절한 사장님', '꿔바로우 콩가루+꿀소스'가 반복 언급. 잠실 송리단길 맛집 지도·데이트 코스에 꾸준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