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곁 초고가 주상복합 — 방문형 장소가 아니라 주거 단지라, 큐레이션 카드로는 부적합.
성수·서울숲 일대의 랜드마크 건축을 눈에 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서울숲 산책길에서 외관을 스치듯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안에 들어가 무언가를 보거나 먹거나 쉬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긴 사유 주거지라 일반 방문 대상이 아니에요. 지하 G층에서 간헐적으로 열리는 상업 전시가 있을 때만 그 전시 목적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서울숲 곁에 선 초고가 주상복합 아파트다. 서울숲2길 32-14, 세 개의 유리 타워가 한강과 숲을 등지고 서 있고 밤이면 조명이 켜진 외관이 작품처럼 보인다는 말이 리뷰에 반복된다. 1층에는 음식점과 스몰플레이트 카페가, 중정은 지하 2층까지 뚫려 확 트인 공간을 만든다. 다만 이곳은 관람하거나 체류하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주거 단지다.
서울숲 산책 중 유리 타워 외관을 배경으로 담기엔 나쁘지 않다.
사유 주거 단지라 내부 관람·체류가 불가능하다. 방문형 경험 장소가 아니다.
지하 G층 전시는 임시 대관이라 방문 시점에 열려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일반 관람 목적으로 찾아가는 곳이 아니다. 서울숲 산책 동선에서 외관만 스치듯 볼 수 있고, 내부는 지하 G층 전시가 열릴 때에 한해 그 전시 티켓으로만 진입 가능.
구글 평점 4.1 / 리뷰 649건. 다만 리뷰 다수가 부동산·건물 내 임시 전시 관람 후기이고, 네이버 블로그 25건도 대부분 월세 매물·실거래가·투자 분석. '빈센조' 촬영지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