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숙성한 담백한 순대국에 다대기를 따로 얹어 내, 맑은 국물부터 얼큰한 국물까지 취향대로 조절해 먹는다.
자극적인 국밥에 지쳐 오래 끓인 진국의 담백함을 찾는 당신, 석촌호수 산책 뒤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 이곳이 잘 맞아요.
얼큰하고 진한 빨간 국물이라야 국밥답다고 느끼는 당신이라면 첫술의 밍밍함이 아쉬울 수 있고, 편백정식은 순대 향이 강해 편백찜 특유의 향을 기대했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석촌호수를 등지고 앉아 8시간 고아낸 뽀얀 순대국 한 그릇을 받는다. 자극이 빠진 맑은 국물은 첫술엔 밍밍하다 싶다가 먹을수록 진하게 붙고, 다대기가 국밥 위에 따로 얹혀 나와 빨간 국물을 원치 않으면 걷어내고 취향껏 풀 수 있다. 씹는 맛이 다른 두 종류의 순대와 갓 도정한 쌀로 지은 밥, 셀프로 리필되는 섞박지가 상을 채운다. 전 지점 직영이라 맛의 편차 없이 관리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8시간 숙성한 국물과 갓 도정한 쌀밥, 리뷰마다 반복되는 '먹을수록 붙는' 담백함.
블루리본·방송 소개가 여러 소스에 반복 등장하는 검증된 노포형 맛집.
아침 8시 오픈이라 호수 한 바퀴 돌고 따뜻한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기 좋다.
자극이 빠진 맑은 국물이라 얼큰한 빨간 국물을 기대하면 첫술이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편백정식은 순대 향이 강해 편백찜 본연의 향을 기대한 리뷰어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평이 있다.
본점이 1시간 넘게 대기하는 데 비해 직영점은 평일 저녁 10분 안팎이면 앉을 수 있다. 아침 8시부터 열어 석촌호수 산책 후 아침식사로도 좋다. 맑은 국물을 원하면 국을 젓기 전에 위에 얹힌 다대기를 먼저 걷어낸 뒤 취향껏 풀 것. 반찬은 셀프 리필이며 섞박지가 특히 호평이다.
구글 평점 4.2 (리뷰 644개). 리뷰에 '서울 3대 순대국'이 반복 언급되고 블루리본 선정·방송(허영만 백반기행) 소개가 여러 차례 등장. 전 지점 직영 운영으로 맛 편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