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지대 한복판에 숨은 건축상급 한옥 마당 — 별채와 정자로 자리가 흩어져 붐벼도 앉을 데가 있다.
한옥 구조와 마당, 건축 자체를 눈으로 읽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커피보다 공간이 먼저 남는 곳이에요.
부산의 탁 트인 바다·야경 뷰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주변이 공장지대라 뷰보다 마당과 건물로 승부하는 편이에요.
범방동 공장지대 한가운데, 담장을 넘으면 뜻밖의 한옥 마당이 펼쳐진다. 본채는 좌석이 많지 않지만 마당 건너 별채와 야외 정자, 난로를 켠 별동으로 자리가 흩어져 있어 서서 기다리는 일은 드물다. 짜임새 있게 놓인 야외석과 정자가 정원을 채우고, 사람이 많아도 소리가 울리지 않게 설계된 내부는 조용한 오전에 특히 빛난다. 쑥라떼와 아포가토-팥, 바싹 구운 찰떡구이가 대표 조합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다양한 구조의 실내와 마당·정자·별채가 반복 호평되는, 커피보다 공간이 기억에 남는 곳.
짜임새 있는 정원과 소리가 울리지 않게 설계된 내부 등 건물 자체가 볼거리.
처마 라인과 띄엄띄엄 놓인 정자·야외석이 사진 포인트.
주변이 공장지대라 부산 특유의 바다·야경 뷰는 없다.
메인 공간 좌석이 많지 않고 의자가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다.
조용함을 원하면 오전 11시 오픈 직후를 노리는 게 좋다.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놀다 쉬어 가는 동선으로 자주 묶인다. 난로를 켠 별동은 석유 냄새가 나 오래 앉기엔 부담될 수 있다.
구글 평점 4.3 · 리뷰 626개. "한옥 구조·마당·넓은 주차장"이 반복 호평. 한 방문객은 건축상 수상을 언급(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