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벗고 맨발로 밟는 황톳길과 폭신한 산책로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우장산역 도보권의 야트막한 숲.
거창한 목적지보다 집 근처 같은 편안한 숲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맨발로 황톳길을 밟고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기 좋은 곳이에요.
딱 떨어지는 뷰포인트나 카페·상권이 붙은 명소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관광지가 아니라 온전히 동네 사람들의 산책로에 가까운 편이에요.
우장산역에서 몇 걸음이면 아파트 숲 사이로 낮은 산이 솟는다. 정상까지 오르막이 완만해 운동화 없이도 둘레길을 한 바퀴 돌 수 있고, 능선을 따라 운동기구와 쉼터 벤치가 중간중간 놓여 있다. 맨발로 밟는 황톳길과 폭신한 우레탄 산책로가 따로 나 있어 신을 벗고 걷는 사람이 흔하다. 5월이면 쪽동백 군락이 하얗게 피고, 밤에도 가로등이 능선까지 이어져 퇴근 후 혼자 걷는 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파트 밀집지 한가운데 솟은 야트막한 산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 숲 산책을 채울 수 있어요.
신을 벗고 밟는 황톳길과 폭신한 산책로가 따로 있어 걷기 명상·회복에 맞아요.
능선 산행코스와 운동기구가 이어져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겸하기 좋아요.
카페·먹거리 상권이 붙어 있지 않고, 관광 목적지라기보다 동네 산책로예요.
탁 트인 전망대나 시그니처 포토스팟은 약해, 인생샷 목적이라면 아쉬울 수 있어요.
5호선 우장산역에서 걸어 접근하고, 차로 오면 우장산 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맨발 황톳길을 걸으려면 발 닦을 물·수건을 챙기면 편하다. 5월 쪽동백 개화기와 가로등이 켜진 야간이 특히 좋다.
구글 평점 4.5 (리뷰 516). 리뷰에 '운동하기 좋다', '맨발걷기 코스', '가로등 잘 돼 있어 야간에도 안전', '5월 쪽동백 군락이 아름답다'가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