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에 튀겨 차원이 다른 고소함과 바삭함을 내는 멕시칸 츄러스 — 여기 숨은 주인공.
제대로 된 텍사스-멕시칸을 찾아다니고, 향신료의 매콤함과 큼직한 양을 반기는 당신이라면 마곡까지 갈 이유가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담백하고 자극 적은 한 끼나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긴 향신료도 양도 진하게 미국식인 편이에요.
화이트 타일과 강렬한 원색이 부딪히는 실내는 미국 현지 식당의 에너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내슈빌 핫치킨 타코는 한국의 흔한 타코보다 훨씬 큼직하고, 바삭하게 튀긴 치킨 위로 매콤한 소스와 치폴레 렌치가 녹진하게 얹힌다. 쉬림프 치폴레 부리또는 백미 대신 날리는 안남미를 써 본토의 식감을 살렸고, 라드에 튀긴 츄러스는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채로 고소함이 진하게 남는다. 양은 하나같이 미국 스타일로 푸짐해 한 끼가 든든하게 채워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타코·부리또·츄러스까지 밸런스가 좋고 미국 현지식에 가깝다는 평이 반복됩니다.
느끼하지 않은 향신료 기반 매콤함이라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 잘 맞아요.
미국 본토 사이즈로 한 끼가 든든하게 채워져 식사로 확실합니다.
향신료와 매콤함이 진해 담백한 한 끼를 원하면 부담될 수 있어요.
양이 미국식으로 커서 가볍게 먹고 싶을 땐 과할 수 있어요.
주말 피크타임엔 대기가 생길 수 있어 예약을 권한다. 후기에서는 닥터페퍼를 곁들이고, 테이블의 빨강·초록 타바스코 소스를 취향껏 더하면 더 현지스러운 맛이라는 팁이 반복된다. 마곡역·마곡나루역 인근, 마곡지엠지타워 1층.
구글 평점 4.9 · 리뷰 463개. 후기에 '요 근래 먹은 타코 중 제일', '한국에서 찾기 힘든 찐 미국식', '이렇게 큰 부리또·타코 처음' 등 양·본토감·재방문 의사가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