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단골로 다니던, 지방 없이 물러진 수육과 후추 도는 사골 칼국수를 1인 15,000원에 배터지게 먹는 성수 노포.
가성비 좋은 든든한 한 끼로 성수 일정을 시작하고 싶은 당신, 부드러운 수육과 슴슴한 사골 국물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재방문 1순위가 될 곳이에요.
지방 없이 담백한 고기가 퍽퍽하게 느껴지거나 국물의 간이 센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다소 슴슴하고 심심한 편이에요. 웨이팅과 다소 부족한 서비스를 감수하기 싫은 당신에게도 덜 맞아요.
옛것과 요즘 것이 뒤섞인 하이브리드 노포다. 잡내 없이 물러진 수육에 매콤달달한 보쌈용 무김치를 알배추에 얹어 싸 먹으면 간이 딱 맞아떨어진다. 후추가 도드라지는 사골 고기칼국수가 뒤이어 나와, 기름진 보쌈 뒤 입가심처럼 개운하게 마무리된다. 성인 남자 둘이 정식 2인분에 배가 부를 만큼 양이 넉넉해, 먹을 땐 별것 아닌가 싶다가 희한하게 가끔 생각나는 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보쌈+밥+칼국수가 한 상에 나와 정식 1인분으로도 푸짐하게 배부른 구성
성수가 뜨기 전부터 자리 지킨, 옛것과 요즘이 섞인 하이브리드 분위기의 오래된 집
1인 15,000원에 수육·김치·밥·칼국수까지, 후기마다 '혜자·가성비 짱' 반복
사골 국물이 슴슴하고 후추가 강한 편, 지방 적은 수육이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음
이른 저녁엔 최대 1시간 대기, 예약 불가·서비스는 다소 부족하다는 후기
이른 저녁(6시 전후)엔 웨이팅이 최대 1시간까지 생기니, 여유롭게 앉으려면 저녁 8시 이후가 거의 바로 입장 가능하다. 예약은 불가하고 명단 없이 줄 순서대로 입장한다. 2인이면 정식 2인분이 이미 넉넉하고, 감자전·해물파전 추가는 3~4인 이상일 때가 적당. 뚝섬역과 가까워 식후 성수 카페로 이어지는 동선이 좋다.
구글 평점 4.3 (리뷰 399개). 네이버 블로그 3,426건·카페 286건.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 전현무·곽튜브가 방문(배우 이주승 추천 단골집), '나 혼자 산다' 언급으로 화제. 여러 후기에 "가성비 짱", "부드러운 수육", "후추 도는 개운한 칼국수", "재방문 1순위"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