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짓수는 줄이고 대게·랍스터·구이 하나하나의 상태를 끌어올린, '선택과 집중'형 호텔 뷔페.
메뉴 수보다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보는 당신이라면, 가족 모임이나 기념일 식사로 실패 확률이 낮은 곳이에요. 대게·랍스터·구이류를 든든히 즐기고 마지막에 빙수로 마무리하고 싶은 당신에게 잘 맞아요.
다만 뷔페의 재미를 '얼마나 많은 종류를 도장 깨듯 도느냐'에서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가짓수가 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스시류는 리뷰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초밥을 주력으로 노린다면 기대를 조금 낮추는 편이 좋아요.
다른 호텔 뷔페처럼 끝없이 늘어놓지 않는다. 가짓수는 오히려 적은 편인데, 대게와 랍스터, 양갈비, 항정살 구이처럼 손이 가는 메뉴 하나하나의 상태가 좋아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반복해 붙는다.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옥수수 빙수와 딸기 빙수가 식사의 마무리를 붙잡고, 조식으로 넘어가면 입에서 녹듯 사라지는 프렌치토스트와 가쓰오부시 향이 짜지 않게 도는 사누끼 우동이 자리를 지킨다. 붐비는 날에도 지나치게 북적이지 않아, 접시를 채우는 리듬이 조급해지지 않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가짓수보다 대게·랍스터·구이 개별 완성도를 보는 사람에게 만족도가 높다.
실패 확률이 낮아 가족 모임·기념일 식사로 적합하다.
테이블 주문 옥수수·딸기 빙수가 식사의 끝을 잡아준다.
종류를 두루 도는 재미를 원하면 메뉴 수가 적게 느껴질 수 있다.
초밥·스시류는 리뷰에서 평가가 갈린다.
주말·연말 가족 모임 수요가 몰리니 사전 예약이 안전하다. 조식은 오전 9시 30분 입장 마감·1시간 제한이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가는 편이 좋다. 빙수는 진열대가 아니라 테이블에서 주문한다.
구글 평점 4.5 / 리뷰 2,050+. '다른 호텔 뷔페보다 선택과 집중이 잘 됐다', '가짓수는 적어도 하나하나 맛있다'는 평이 반복. 웨스틴 조선 서울 운영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