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일본식 카레를 닮은 크림 소스가 두툼한 등심을 덮은 '브라운돈가스' 한 접시.
두툼한 등심의 식감이 살아 있는 정통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브라운·로스카츠 하나씩 시켜 크림과 정통 소스를 오가며 먹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가볍고 저렴한 한 끼를 원한다면, 1.3만원대 가격과 도톰한 튀김옷의 묵직함이 매일 먹기엔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튀김옷은 도톰하게 부풀어 있고, 그 아래 등심은 손가락 두 마디만큼 두껍게 썰려 나온다. 간판 메뉴인 브라운돈가스는 매콤한 일본식 카레를 닮은 크림 소스가 두툼한 고기를 덮고, 화이트는 진한 크림, 로스카츠는 걸쭉한 갈색 돈가스 소스에 찍어 먹는 정공법이다. 직접 덜어 먹는 단무지는 촉촉하고 깍두기는 아삭하게 익어 느끼함을 눌러 준다. 점심 두 시간·저녁 두 시간 반만 열고 재료가 떨어지면 그대로 문을 닫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튀김옷 아래 고기가 두껍게 썰려 식감이 살아 있어 정통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크림인데 매콤한 일본카레 맛이 도는 시그니처 소스로 흔한 돈가스와 다른 한 접시를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1.3만원대에 튀김옷이 두꺼워 가볍고 저렴한 한 끼를 원하면 매일 먹기엔 부담스럽다.
화이트돈가스는 크림 소스라 계속 먹으면 느끼하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평일 11시 오픈런이면 웨이팅이 거의 없다(토요일 11시 초반에도 대기 없음 후기 다수).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하니 늦은 방문은 피할 것. 브라운·로스카츠(또는 화이트)를 하나씩 시켜 나눠 먹는 조합을 여러 후기가 추천한다. 일요일 휴무.
구글 평점 4.4 / 리뷰 664개. 후기에 '서울 3대 돈가스', '용리단길 맛집'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