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 위 10층 높이에서 한강이 180도로 열리고, 발밑으로 4호선 열차가 강을 건너는 장면을 커피 한 잔과 함께 본다.
뷰 하나로 카페를 고르는 당신, 붐비지 않는 곳에서 한강을 오래 바라보며 책을 읽고 싶은 당신이라면 조용히 만족할 곳이에요.
가성비를 먼저 따지는 당신이라면 '경치값'이라 부르는 음료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디저트나 메뉴 다양성을 기대하는 당신에겐 단출한 편이에요.
동작대교 남단 다리에 붙어 선 카페다. 창밖으로 한강이 180도로 열리고, 일반 건물 10층쯤 되는 높이에서 강과 다리, 지나는 4호선 열차가 한눈에 들어온다. 루프탑에 오르면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강바람과 함께 풍광이 통째로 펼쳐진다. 조용하고 따뜻해 차 한 잔 놓고 책을 펴기 좋고, 억새와 백일홍이 오르는 계절엔 창밖이 더 소란스러워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한강 180도 조망과 루프탑이 핵심 — 음료보다 풍광이 목적인 사람에게 맞는다.
다리를 건너는 4호선 열차와 한강 파노라마를 담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앵글.
조용하고 따뜻해 차 한 잔 놓고 책 보기 좋은 분위기.
'경치값'이라 불릴 만큼 음료가 비싼 편 — 가성비를 따지면 아쉽다.
음료 중심으로 디저트·먹거리 다양성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동작역 1번 출구로 나와 동작대교 남단 다리 밑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노을과 강바람을 노린다면 해질 무렵, 한산함을 원하면 평일 낮이 좋다. 아래로 이어지는 한강 산책 코스와 현충원을 함께 묶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구글 평점 4.3 / 리뷰 638개. '조용한 한강뷰', '루프탑 풍광', '경치값' 평이 반복. 사진전 개최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