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단맛 뺀, 화자오 얼얼함이 제대로 오르는 중국식 마파두부덮밥 한 그릇.
달짝지근한 한국식 말고 화자오가 입안을 얼얼하게 만드는 중국식 마파두부, 그 자극적인 마라를 찾는 당신이라면 — 관광지 아닌 동네 밥집에서 자꾸 손 가는 한 그릇을 만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얼얼한 마라가 부담스럽거나 만두 자체를 목적지로 찾는다면, 여깴 마파두부가 주인공이고 만두 소는 다소 적다는 평도 있는 편이에요.
신설동역 바로 앞 모서리 자리에 있는 작은 만두 전문점이다. 간판은 만두를 내세우지만, 손님을 붙드는 건 화자오 특유의 얼얼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중국식 마파두부덮밥이다. 달짝지근한 한국식이 아니라 현지에서 먹는 것처럼 알싸하고 매운, 마라가 제대로 오르는 맛이다. 도톰한 만두피에 새우와 고기를 채운 수제만두는 찐만두와 군만두 두 갈래로, 딤섬에 가까운 도돐한 식감을 낸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달짝지근한 한국식 말고 화자오가 입안을 얼얼하게 만드는 중국식 마파두부를 찾는 당신이라면 — 자꾸 손이 가는 그 맛이 여기 있어요.
도톰한 피의 찐만두와 튀기듯 낸 군만두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싶은 당신에게 알맞은 곳이에요.
관광지 말고 신설동 로컬의 소박한 만두집 공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다만 당신이 얼얼하고 자극적인 마라가 부담스럽다면, 마파두부덮밥은 입안이 얼얼할 만큼 강한 편이에요.
다만 만두 자체를 목적지로 찾아온다면, 소가 다소 적고 감동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평도 있으니 마파두부를 중심에 두는 편이 좋아요.
월요일 휴무. 주말 점심(정오 전후)엔 웨이팅이 생기니 조금 이른 시간이 편하다. 메뉴마다 나오는 시간이 달라 일행이 같이 먹으려면 주문을 통일하는 편이 낫다. 마라 강도가 세니 알싸함이 부담되면 만두국·찐만두와 곁들이면 완화된다.
구글 평점 4.2 (리뷰 508개). 여러 리뷰가 반복해 마파두부의 '화자오·마라 얼얼함', '중국 현지식 알싸한 맛'을 지목 — 만두보다 마파두부가 특색이라는 평이 교차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