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이 걷던 바다, 맨발로 황토 밟는 서귀포 해안공원
서귀포 원도심 끝자락, 섭섬과 문섬이 마주 보이는 바다 앞에 자구리공원(정식 명칭 자구리문화예술공원)이 펼쳐진다. 화가 이중섭이 즐겨 거닐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이면 바닥분수가 솟구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황토를 깔아둔 어싱광장에서는 맨발로 땅을 밟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옆으로 이어지는 자구리담수욕장은 짠물이 아닌 용천수라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몸을 식힐 수 있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바다를 보며 걷는 여유, 맨발로 흙을 밟는 낯선 감각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정방폭포·올레시장과 묶어 반나절 코스로 삼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확실한 볼거리·액티비티 중심의 여행을 원한다면, 여긴 그냥 지나치는 산책로 정도로 느껴질 편이에요. 여름 한낮엔 그늘이 적어 뜨겁기도 하고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 여름 성수기 낮에는 다소 붐빔
- 베스트 시간
- 여름 오전·늦은 오후, 저녁 산책
- 포토스팟
- 해안 산책로(섭섬·문섬 배경), 바닥분수
- 편의시설
- 공중화장실, 분수대
- 담수욕장 개방
- 여름 성수기 한정
여름 한낮엔 그늘이 적어 오전·늦은 오후가 걷기 좋고, 담수욕장은 여름 성수기에만 개방된다. 정방폭포(도보 1분)·서귀포매일올레시장(도보 17~19분)과 묶어 동선을 짜면 좋다.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오션뷰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
- 어싱·맨발걷기 같은 낯선 웰니스 체험에 관심 있는 사람
- 정방폭포·올레시장과 묶어 반나절 코스를 짜는 사람
시그니처와 메뉴
- 황토 어싱광장 — 맨발로 걷는 흙바닥 산책로, 무료
- 자구리담수욕장 — 짜지 않은 용천수 물놀이터, 여름 한정 개방·무료
- 바닥분수 — 여름철 솟구치는 분수, 아이들 물놀이 명소
- 해안 산책로 — 섭섬·문섬을 마주 보는 오션뷰 포인트
분위기
탁 트인 오션뷰에 여름 저녁이면 은은한 조명과 버스킹이 더해져 낭만적인 산책 분위기가 된다.
공간의 이야기
화가 이중섭이 거닐었던 곳으로 알려진 해안으로, 공원 정식 명칭에 '문화예술'이 들어간다.
이곳만의 매력
바다 조망·이중섭 이야기·황토 어싱·용천수 담수욕이 한 공원 안에 모여 있는 드문 구성이다.
동네 이야기
정방폭포(도보 1분), 소정방폭포, 서귀포매일올레시장(도보 17~19분), 이중섭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서귀포 원도심 산책권이다.
사진을 남긴다면
해안 산책로에서 섭섬·문섬을 배경으로, 여름엔 바닥분수 앞에서.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발행량 12,002건·카페 1,345건. 여름철 어싱·담수욕 명소로 다수 블로거가 반복 언급하며 "숨은 명소"로 소개.
이 동네의 다른 장소도 궁금하다면
서귀포 안에서 다음에 들를 곳을 살펴보세요.
이 근처에서 함께 갈 곳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이중섭 화가가 가족과 게를 잡으며 놀던 그 바닷가를, 올레길 6코스를 따라 그대로 걸을 수 있다
이 장소에서 0.1km · 직선 거리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API 제공 · 사진 내 원저작자 표기 유지) · 공공누리 제3유형
20~4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