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골목 안, 홍콩 야시장으로 순간이동하는 로컬 중식 술집
신림역 2번 출구에서 마라탕 골목 안쪽으로 100m, 작은 입구를 열면 홍콩 뒷골목 같은 네온사인과 붉은 등이 쏟아진다. 메뉴는 대부분 1만~1.5만원, 한 접시가 0.8인분쯤이라 여럿이 코스처럼 이것저것 시켜 나눠 먹기 좋다. 지삼선의 튀긴 가지, 매콤달콤한 궁보기정, 간이 센 어향육슬까지 현지 중식 메뉴가 빼곡하고, 옌징 맥주 한두 병을 곁들이면 밥도 술도 자꾸 늘어난다. 왁자지껄한 소음마저 인테리어 덕에 이국적으로 들리는, 동네 사람들의 낮술·모임 아지트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우리가 아는 중식당 너머의 현지 메뉴를 여럿이 코스처럼 맛보며 낮술까지 곁들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 만원대 가격에 홍콩 골목 분위기까지 딴오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슴슴한 간과 정교한 한 접시를 기대한다면, 여긴 간이 센 편이고 퀄리티보다 가성비·분위기로 승부하는 곳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워크인. 5시 전 방문하면 여유, 저녁·주말은 대기 발생
- 대표메뉴
- 지삼선·궁보기정·어향육슬·갈릭새우·경장육사
- 요리종류
- 현지식 중식(쓰촨·중국 로컬 메뉴 위주)
- 1인가격
- 1.5만~2만원(여럿이 나눠 시 더 저렴)
- 웨이팅
- 5시 전엔 여유, 저녁·주말은 대기 발생
- 예약
- 예약 없이 워크인, 키오스크 주문·나갈 때 계산
- 영업시간
- 월화 17시·수목 14시·금토일 12시 오픈 ~ 23:30(라스트오더 22:30), 요일별 상이해 방문 전 확인 권장
- 편의
- 포장 가능·주차 불가·실내흡연실·카드 결제 가능
요일별 오픈 시간이 달라(월화 17시·수목 14시·금토일 12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리 여유를 원하면 오후 5시 전이 좋고, 간이 센 메뉴가 많아 공깃밥을 함께 시키면 균형이 맞는다. 주차 불가라 대중교통 권장.
대표 메뉴
지삼선 · 약 1만원대
가지·감자·피망을 튀겨 볶은 요리, 튀긴 가지가 인기
궁보기정 · 약 1만~1.5만원
튀긴 닭고기와 땅콩을 매콤달콤 소스에 버무린 맥주 안주
어향육슬 · 약 1만~1.5만원
쓰촨식 소스에 가늘게 썬 돼지고기·채소 볶음, 간이 세 밥과 함께
갈릭새우(향라새우) · 약 1.5만원
통새우에 마늘튀김을 곁들인 짭짤한 요리, 머리·껍질째
경장육사 · 약 1만~1.5만원
첨장에 볶은 돼지고기를 건두부·채소에 싸 먹는 중국식 월남쌈
- 지삼선 — 가지·감자·피망을 튀겨 볶은 요리, 튀긴 가지가 특히 인기 (약 1만원대)
- 궁보기정 — 튀긴 닭고기와 땅콩을 매콤달콤 소스에 버무린 맥주 안주 (약 1만~1.5만원)
- 어향육슬 — 쓰촨식 짭짜름·매콤·달콤·신맛 소스에 가늘게 썬 돼지고기와 채소 볶음, 간이 세 공깃밥과 (약 1만~1.5만원)
- 갈릭새우(향라새우) — 통새우에 마늘튀김을 곁들인 짭짤한 요리 (약 1.5만원)
분위기
작은 입구를 지나면 네온사인과 붉은 등이 가득한 홍콩·중국 야시장 골목 같은 내부. 사람이 많아 늘 왁자지껄하지만, 이국적인 인테리어 덕에 그 소음마저 외국 골목처럼 느껴진다.
공간의 이야기
여러 후기에서 반복되는 표현은 '홍콩·중국 현지 야시장에 온 듯한 분위기'와 '만원대 갓성비'. 메뉴가 대부분 1~1.5만원이고 한 접시가 0.8인분쯤이라, 여럿이 다양한 요리를 코스처럼 시켜 나눠 먹는 로컬 모임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만의 매력
신림역 마라탕 골목 안쪽, 작은 입구 뒤로 홍콩 뒷골목 같은 네온 공간이 펼쳐지는 반전. 만원대 가격에 중국 로컬 메뉴를 코스처럼 늘어놓을 수 있는 '갓성비 현지 중식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