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로 오래 우려 닭곰탕처럼 진한 국물에, 와사비 양념장이라는 이 집만의 반전 한 수.
진하고 뜨끈한 국물 한 그릇으로 속을 채우고 싶은 당신, 유행보다 동네에서 오래 검증된 노포의 안정감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실패가 적은 곳이에요.
다만 세련된 인테리어나 인생샷이 목적인 당신이라면, 여긴 맛으로 승부하는 오래된 동네 식당이라 비주얼은 소박한 편이에요. 젓갈 강한 김치가 부담스럽다면 취향이 갈릴 수 있어요.
한약재를 듬뿍 넣어 오래 우린 국물이 닭한마리라는 이름보다 닭곰탕에 가깝게 진하고 뽀얗다. 큼직한 닭 한 마리는 살이 야들야들하게 물러 결대로 뜯긴다. 특이하게 고추냉이(와사비)를 푼 양념장에 찍어 먹고, 국물이 넉넉해 칼국수 사리를 두 인분씩 말아도 남는다. 젓갈이 넉넉히 든 깍두기와 겉절이가 기름진 국물의 균형을 잡아준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한약재로 오래 우린 국물이 닭곰탕에 가깝게 진하다고 여러 리뷰가 일관되게 말한다.
'동네에선 이미 유명한 맛집'·'꾸준히 언급'되는, 유행 아닌 오래 검증된 집.
닭한마리에 고추냉이 양념장을 쓰는 이 집만의 방식이 미각적 재미를 준다.
맛 중심 노포라 인테리어·플레이팅은 인생샷용이 아니다.
김치에 젓갈이 많이 들어가 '취향 안 맞음'이라는 리뷰도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인근. 전용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 권장(주차 시 인근 골목 이용). 여러 블로그가 화요일 휴무·09:30~21:00을 적지만 구글은 매일 10:00~22:00로 표기가 엇갈리니 방문 전 전화(02-874-6895) 확인이 안전하다. 닭 먹은 뒤 칼국수 사리로 마무리하는 게 정석.
구글 평점 4.5 (리뷰 182). 네이버 블로그 62건·카페 45건 언급. '서울대벤처타운역 맛집으로 꾸준히 언급', '동네에선 이미 유명한 맛집', '생방송 투데이 방송 맛집'으로 반복 소개. 리뷰에서 '깍두기가 예술',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다'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