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카페들이 원두를 받아 쓰는, 성수 골목의 자가 로스팅 카페.
붐비지 않는 골목에서 직접 볶은 진한 로스터리 커피와 디저트를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성수 메인 거리에서 오래 앉아 있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매끈한 신상 인테리어나 산뜻한 산미 커피를 기대한다면, 여긴 낡은 듯한 공장 개조 공간에 크림·고소 계열이 강점이라 결이 다를 수 있어요.
서울숲4길 좁은 골목, 커피향이 먼저 새어 나오는 자가 로스팅 카페다. 빈 공장을 개조한 널찍한 실내엔 볶은 원두가 여러 종류 쌓여 있고, 인근 카페들이 이 집 원두를 받아 쓸 만큼 로스팅으로 인정받는다. 꾸덕한 크림이 고소하게 얹힌 시그니처 스카치라떼에, 커피와 함께 사 가는 파이류 디저트.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직접 로스팅한 여러 원두, 인근 카페가 받아 쓸 만큼 인정받는 로스팅
붐비지 않아 복잡·시끄럽지 않고 널찍한 좌석
조형적 가구와 덧댄 요소가 구경거리인 공간
스카치라떼 등 크림·고소 계열 개성 음료
'너무 낡아서 실내는 별로'라는 후기 — 매끈한 신상 감성과는 거리가 있음
피터커피가 연하다는 후기 — 진하고 산뜻한 스페셜티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음
'자리가 조금 불편했다'는 후기 존재
밤 9시(주말 밤 10시)까지 열어 저녁 코스로 붙이기 좋다. 산미 강한 커피를 좋아하면 피터커피는 연하다는 후기가 있으니 스카치라떼를 권한다. 예약 없이 방문.
구글 평점 4.6 (리뷰 24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244건. 네이버 카페에서 "인근 카페가 컴오프 원두를 받아 쓴다"는 목격담이 돌 만큼 로스팅으로 회자되는 성수 메인 거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