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 믹스커피가 성수에서 '한국식 기념품'으로 재탄생한 곳 — 배민 창업자의 퇴사 후 첫 프로젝트다.
이색적인 디저트커피와 세련되게 재해석한 K-기념품이 궁금한 당신이라면 — 전 메뉴 무료 시음을 돌려보고 볶은쌀·군밤맛까지 맛본 뒤, 즉시 면세되는 선물세트를 하나 챙겨 나오기 딱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앉아서 오래 머물거나 진지한 스페셜티 한 잔을 원한다면, 여긴 좌석 없는 3~5평 테이크아웃 매장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오리지널은 생각보다 달지 않고, 주말·저녁엔 골목에 대기 줄이 생기는 편이에요.
봉지 믹스커피를 한국식 기념품으로 재해석한, 성수 골목의 3~5평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LED 벽에 커피포가 갤러리처럼 걸린 좁고 화려한 공간 안으로 들어서면, 거대한 믹스커피포 속에 들어온 듯한 연출이 눈을 잡아끈다. 배민 창업자 김봉진이 우아한형제들을 떠나 2024년 3월 처음 연 프로젝트로, '커피는 원래 타 먹는 것'이라는 컨셉 아래 오리지널부터 볶은쌀·군밤맛까지 매일 무료 시음을 돌린다. 좌석은 없고, 종이컵을 들고 옆 담벼락 의자에 걸터앉아 마시는 곳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봉지 믹스를 브랜드·공간으로 풀어 '디저트 커피' 카테고리를 개척
구글 4.8·리뷰 393, 성수 대표 신상으로 자주 회자
볶은쌀·군밤·제주녹차 등 흔치 않은 플레이버 도전
1976년생 한국 믹스커피를 세련된 기념품으로 재해석, 즉시 면세
3~5평 테이크아웃 전용, 앉아서 머무는 카페를 원하면 부적합
'믹스커피치고 비싸다·양이 적다'는 저평가 리뷰 존재(별 2점)
오리지널이 생각보다 달지 않아 '그냥 믹스커피'라 느끼는 사람도 있음
좌석이 없으니 앉을 생각 말고 테이크아웃 위주로 움직이는 게 좋다. 전 메뉴 무료 시음을 상시 돌리니 오리지널이 낯설면 볶은쌀·군밤맛부터 맛보고 고르면 실패가 적다. 오리지널은 생각보다 달지 않으니 단맛을 원하면 변주 메뉴로. 주말·저녁 대기를 피하려면 평일 낮이 여유롭다.
구글 평점 4.8 / 리뷰 393개. 주말·저녁엔 외국인 관광객 포함 대기 발생. 영국 '타임아웃' 세계 멋진 동네 4위 성수동의 대표 신상 카페로 자주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