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를 손님과 나눠 쓰는 카페 — CAD 메뉴판과 커팅 매트 위에서 작업한다
건축 모형 속으로 들어온 듯한 공간에서 조용히 오래 붙어 앉아 작업하거나, 도면함·코스터 하나까지 뜯어보는 재미를 아는 당신이라면 — 성수에서 오래 앉아 있고 싶은 카페예요.
다만 당신이 디저트 자체의 맛이나 가성비를 먼저 보거나 왁자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긴 건축 컨셉 시그니처 말고는 선택지가 적고 그마저 오후엔 소진돼 있기 쉬워요. 좌석엔 3시간 이용 제한도 안내돼 있고요.
건축을 하던 사장이 자기 설계사무소를 손님과 나눠 쓰는 카페다. CAD 도면으로 짠 메뉴판, A2 커팅 매트가 깔린 넉넉한 4인 테이블, 도면함과 트레이싱지, 우드 샘플 코스터까지 — 연출한 소품이 아니라 실제 작업의 흔적이 공간을 관통한다. 뚝섬역 2번 출구에서 걸어 1분, 넓고 조용해 노트북을 펼친 사람들로 채워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넓고 조용한 두 공간, 좌석별 콘센트·테이블 램프, 노트북 작업 인구 다수
실제 건축사사무소를 공유하는 구조 + CAD 메뉴판·도면 오브제
건축 모형·도면함 데코월 등 디테일 구경·촬영 재미
흉내가 아닌 실제 운영 사무실 공유라는 희소한 컨셉
시그니처 외 선택지가 적고 방문 시 재료 소진 잦음, 가성비 지적 후기 존재
좌석마다 3시간 이용 제한 안내 — 장시간 체류엔 부담
대표 디저트인 집·건물 모양 초코 무스 케이크는 오후면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른 시간 방문을 권한다. 좌석마다 3시간 이용 제한이 안내돼 있어 장시간 작업이라면 참고할 것.
구글 평점 4.4 (리뷰 79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1,159건. '작업하기 좋은 카페'·'건축 컨셉'으로 반복 언급되는 성수 핫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