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서 제일 오래된 대형상가, 지금은 뚝도시장으로 꺾어 드는 '사거리 이정표'다.
뚝도시장과 성수 카페거리로 걸어 들어가며 지나칠 길목의 기준점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 성수역에서 내려오다 이 사거리에서 방향만 틀면 된다.
다만 당신이 큐레이션된 힙한 성수 감성 공간을 기대한다면, 여긴 재건축을 앞둔 노후 상가이자 식자재마트라는 걸 알고 가는 게 좋아요.
성수 카페거리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메가커피와 나란히 서 있는 낡은 대형상가, 그 앞 사거리에서 사람들은 늘 뚝도시장 쪽으로 꺾어 든다. 성수에서 제일 오래된 대형상가로, 지금은 240평 두꺼비왕식자재마트(뚝섬점)가 1층 자리를 지킨다. 롯데마트·홈플러스가 떠난 뒤 동네에 남은 몇 안 되는 대형 식료품처라, 대용량·가성비 장보기용으로 주민들이 찾는다. 힙한 성수의 뒤편, 관광이 아니라 동네 장보기의 결을 간직한 채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성수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상가로, 재건축 전 원래 동네의 결이 남아 있다
두꺼비왕식자재마트 뚝섬점이 대용량·저가 식자재를 판다
성수 카페거리와 뚝도시장을 잇는 사거리 이정표
큐레이션된 성수 감성 공간이 아니라 노후 상가·식자재마트다
전시·볼거리가 있는 목적지가 아니라 지나치는 길목
이 상가 자체를 보러 가기보다, 여기 사거리에서 뚝도시장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라 — 레트로 감성의 뚝도(청춘)시장과 성수 카페거리가 진짜 목적지다.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카페거리를 따라 쭉 내려오면 만난다. 장을 볼 거면 1층 식자재마트가 대용량·저가다.
구글 평점 3.3 / 리뷰 43개(리뷰 대부분 7~10년 전, "유일하게 앞의 이마트 본점에 대항해 살아남은 식료품점", "다양한 식재료를 판다"는 생활형 평가). 네이버 블로그 582건·카페 191건 다수는 길안내 랜드마크 또는 재건축 임장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