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복도를 타고 흐르는 4층 콘크리트 건물에서, 층마다 표정이 다른 편집숍과 매달 바뀌는 팝업을 구경하다 선물을 고르는 곳.
선물 하나 고르러 들어갔다 층마다 다른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당신, 팝업과 오브제·문구를 천천히 훑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머물 곳이에요.
목적이 분명한 쇼핑이나 확실한 볼거리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사고 싶다'기보다 '둘러보고 지나가는' 결이라 조금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팝업 유무에 따라 인상이 크게 갈리는 편이에요.
밖에서 보면 차가운 콘크리트 덩어리지만, 안으로 들면 복도가 층을 감아 도는 4층 건물 사이로 햇살이 길게 들어온다. 1층은 나무 온기가 도는 전시형 카페, 2·3층은 그릇가게와 문구샵, hanahzo 비누샵, 편지 브랜드 geulwoll이 저마다 한 칸씩 차지하고 매달 얼굴을 바꾸는 팝업이 그 사이를 메운다. 'Le conte des contes(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이름처럼, 한 공간 안에 작은 이야기들이 겹겹이 들어앉아 있다. 사는 것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앞서는, 전시장 같은 편집숍이다.
식기·문구·비누·편지 브랜드가 층별로 나뉘고 팝업이 매달 바뀌어, 한 건물에서 여러 이야기를 구경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리뷰에서 반복되는 평이 '구매보다 구경, 그리고 선물 고르기 좋다'예요. 목적 없이 둘러보다 하나 집어 오기 좋은 편집숍이에요.
콘크리트 4층을 감아 도는 복도와 층별로 길게 드는 햇살이, 전시장 같은 사진 배경이 돼요.
복수 리뷰가 '사고 싶다기보다 둘러보고 지나가는 수준'이라고 지적해요. 확실한 쇼핑 목적이라면 밍밍할 수 있어요.
인상이 그때의 팝업에 크게 좌우돼요. 팝업이 빈약한 시기엔 볼거리가 줄어드는 편이에요.
햇살이 복도로 길게 드는 낮에 가면 공간 인상이 가장 좋다. 주말·화제 팝업 시기엔 붐비니 평일 낮이 여유롭다.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부정기 LCDC LIVE 무료 공연은 선착순 자유입장이라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구글 평점 4.3(리뷰 206개). 네이버 블로그 누적 3,640건으로 성수 '핫플'·'가볼만한 곳' 정리글에 반복 등장. 리뷰에서 '큐레이션이 잘 되어 있다', '전시회 온 듯 사진 찍는 재미', '선물 고르는 재미'가 반복 언급. 운영사 에스제이그룹이 성수 타운매니지먼트에 참여하는 공간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