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폴딩창을 열면 북한산 초록이 자리까지 들어오는, 419카페거리에서 커피와 밥을 한 번에 끝내는 뷰 카페.
커피 한 잔을 핑계로 산 하나를 통째로 바라보고 싶은 당신, 창밖 초록과 계절의 공기를 오래 쬐며 친구와 밥·티타임을 한자리에서 끝내고 싶은 당신이라면 실패 없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산미 밝은 스페셜티 커피나 비주얼만큼의 완성도 높은 브런치를 찾는다면, 여긴 커피가 다소 쓰고 접시에 따라 편차가 있는 편이에요.
419국립민주묘역 초입, 심플한 외관을 열고 들어서면 빈티지와 로프트가 섞인 넓은 2층 홀이 펼쳐진다. 전구마다 갓 모양이 다 달라, 천장을 올려다보면 조명 하나하나가 위트로 읽힌다. 2층 폴딩창을 활짝 열면 북한산 초록이 그대로 밀려들고 햇살과 바람이 자리까지 닿는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오래 볶은 듯 쓴맛이 강한 편이지만 라떼는 우유의 고소함이 붙어 균형이 맞고, 크림파스타와 먹물리조또 같은 식사류가 의외로 탄탄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빈티지·로프트 인테리어에 전구마다 다른 갓, 콘센트 많아 장시간 머물기 좋다
2층 폴딩창을 열면 초록 산이 자리까지 들어오는 개방감
크림파스타·먹물리조또 등 조리 식사류가 탄탄해 밥과 티타임을 한자리에서 해결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오래 볶아 쓴맛이 강하다는 반복 평, 산미 커피 취향엔 아쉬움
비주얼 대비 맛이 떨어진다·빨미까레가 눅눅했다는 평이 있어 접시별 편차 존재
봄·가을에 2층 폴딩창을 개방하니 이때 창가석이 가장 좋다. 식사류는 오후 2시대에 주문 마감되니 밥까지 먹으려면 점심 전후로 일찍 방문. 주말은 오전 오픈런(10시대)이면 자리 여유. 주차는 '미즐카페엠' 표시 구역(건물 옆·건너편)만 무료, 진출입이 번거로우니 여유 두기.
구글 평점 4.2 (리뷰 488), 419카페거리 대표 카페로 블로그 298건·카페글 다수에 반복 등장. "419카페거리에서 가장 괜찮은 곳", "10년 넘게 다닌 레스토랑" 등 장기 단골 평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