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하산 후, 16가지 약초 달인 물에 한우 수육과 버섯을 끓여 먹는 제천약초쟁반 한 상.
북한산 둘레길을 걷고 내려와 몸을 데우는 한 끼를 찾는 당신이라면, 또 부모님을 모시고 조용한 룸에서 대접받듯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강렬한 자극과 화려한 플레이팅을 원한다면, 여긴 간이 순하고 담백한 쪽이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떡갈비·약초쟁반보다 약초밥 자체가 이 집의 본령이라는 후기도 있어요.
건물 한 채가 통째로 대보명가다. 1층은 주차장, 식사는 2층부터 시작된다. 상에 오르는 밥은 남자밥과 여자밥으로 나뉘어 밥물에 쓴 약초가 달라 향과 색이 다르다. 황기·오가피 같은 16가지 약초를 달인 진한 물에 능이·송이·표고와 한우 수육, 연자육·구기자·은행 같은 견과가 함께 끓는 제천약초쟁반이 이 집의 얼굴이고, 마무리로 국수사리를 약초물에 넣어 먹는다. 산야초 효소를 천연조미료로 쓴 반찬은 간이 세지 않고, 돌솥 누룽지숭늉으로 끝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16가지 약초 달인 물, 산야초 효소 천연조미료, 담백한 간 — 리뷰 다수가 '건강해지는 느낌'을 반복해 언급.
남자밥·여자밥으로 나뉜 솥밥과 약초쟁반은 대보명가에서만 맛본다는 후기가 반복됨.
419민주묘지역·북한산 둘레길 코스와 묶여 '산행 후 한 끼'로 자리 잡은 강북 로컬 맛집.
'제천약초쟁반이나 떡갈비는 그렇게 맛나지 않다, 그냥 약초밥 드시라'는 실제 리뷰 존재 — 기대치 조정 필요.
간이 세지 않아 자극적인 맛을 찾는 사람에겐 심심할 수 있음.
목요일 정기휴무. 부모님·상견례·가족모임이면 룸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이나 419민주묘지 산책과 묶으면 '걷고 나서 데워 먹는' 동선이 완성된다. 1층 주차장에 발렛 안내가 있어 차로 오기 편하다.
구글 평점 4.2 (리뷰 395개) · 네이버 블로그 579건 · 카페 177건. 리뷰에 '남자밥·여자밥', '누룽지숭늉', '북한산 둘레길 후 식사',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반복. MBC 놀면뭐하니 333회(이경규·이윤석) 촬영지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