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자가제면 우동집인데, 정작 단골은 계란 불향 입힌 '수유김밥'을 시킨다.
새벽 1시에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간절해본 당신이라면, 24시간 불 켜진 이 셀프 우동집이 오래 반가울 곳이에요. 노포 특유의 감칠맛과 저렴한 한 끼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다만 당신이 친절한 응대나 반짝이는 위생, 넉넉한 좌석과 차분한 식사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여긴 셀프에 응대 편차도 있는 편이라 마음이 상할 수 있어요.
1984년부터 같은 자리를 지킨 수유사거리의 우동집이다. 매일 직접 반죽해 뽑은 가는 생면을 멸치육수에 말아내는데, 국물에서 은은한 불향이 돈다. 주문·선결제 후 이름을 부르면 직접 받아오고 반찬도 물도 셀프인, 군더더기 없는 노포식 운영이다. 간판은 우동이지만 단골들이 진짜로 시키는 건 계란 불향을 입힌 수유김밥 한 줄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1984년부터 매일 직접 반죽한 가는 생면과 불향 도는 멸치육수. 저렴하고 빠르고 든든한 노포식 한 끼.
동네 30년 단골들이 '이런 노포가 남아 반갑다'고 말하는 곳. 새벽 허기를 채우는 자리로 오래 자리 잡았다.
계란에 불향을 입힌 김밥이 '감칠맛 장난 아니다'로 반복 호평. 우동보다 이걸 노리고 가는 사람이 많다.
주문·선결제 후 이름 부르면 직접 받아오고, 반찬·물·반납까지 셀프. 서빙받는 식사를 원하면 낯설다.
'불친절했다', '판을 안 닦아준다'는 저평점 후기가 실재. 친절·청결이 중요한 사람에겐 리스크.
새벽·심야 허기를 채우기 좋은 24시간 영업(일요일 휴무). 우동만 시키지 말고 수유김밥을 꼭 함께. 전 과정 셀프이니 주문·선결제 후 이름 부르면 직접 받아오면 된다.
구글 평점 4.0 · 리뷰 239개. 네이버 블로그 464건·카페 32건. '1984년부터 40년 자가제면', '수유김밥 감칠맛', '멸치육수 불향'이 여러 후기에 반복 언급. 다만 응대·위생에 대한 저평점 후기도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