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연탄불 앞에서 제주 뒷고기를 구워 한입 크기로 다 잘라주는, 손 하나 안 대고 먹는 고깃집.
고기 굽는 수고 없이 편하게 술 한잔하며 먹고 싶은 당신, 명란·멜젓 같은 짭짤한 소스 조합으로 부위를 이리저리 맛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기름기 적은 살코기를 선호하거나 쌈채소에 싸 먹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비계 비율이 높은 앞다리살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사장님의 편한 반말 응대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연탄불 위에서 두툼한 제주 뒷고기(앞다리살)가 통으로 구워진다. 직원이 불 앞을 지키며 굽고 한입 크기로 다 잘라 접시에 올려주니 손님은 집게를 들 일이 없다. 껍데기는 바삭하게 씹히다 이내 쫄깃해지고, 명란·멜젓·홀그레인 머스타드·와사비를 번갈아 얹으면 한 점씩 표정이 바뀐다. 쌈채소는 없고, 소주와 음료는 살얼음이 낀 채 아이스버킷에 담겨 나온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직원이 불 앞에서 굽고 한입 크기로 다 잘라줘 손님은 먹기만 하면 된다.
명란·멜젓·홀그레인 머스타드·와사비를 번갈아 얹어 부위 맛을 바꿔 먹는 재미.
소주·음료가 아이스버킷에 살얼음 채로 나와 반주하기 좋다.
앞다리살 뒷고기라 비계가 반 이상, 오래 구우면 퍽퍽해진다는 후기.
쌈에 싸 먹는 방식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공기밥은 없고 솥밥만 있는데 조리에 10분 이상 걸리니 착석하자마자 미리 주문하는 게 좋다. 3인분을 시키면 해장라면과 명란젓이 서비스로 나온다. 주말 저녁은 웨이팅이 기니 이른 저녁이나 평일 방문을 권한다.
구글 평점 4.5 (리뷰 220), 다이닝코드 평점 4.9. 네이버 지역 카페 '강북구 줄서는식당' 리스트에 6명 추천으로 상위. 블로그 후기 1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