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돼지갈비 하나로 버틴 노포, 400g 1만 4천원에 숯불 간장갈비를 먹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의 가격.
가성비 좋은 옛날식 돼지갈비 한 상에 술 한잔 걸치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40년 내공의 간장 양념과 숯불 향이 값을 배신하지 않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넓은 자리, 참숯·주차·깔끔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면, 여긴 좁고 소란스럽고 사장님이 조금 무뚝뚝한 편이에요.
메뉴는 돼지갈비 하나뿐이다. 간장 베이스로 짭짤하고 달달하게 재운 고기에 숯불 불향을 입힌, 어릴 적 부모님과 먹던 그 클래식한 돼지갈비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고, 400g 1만 4천원이라는 값이 요즘 어디서도 보기 힘든 선이다. 정해진 양만 팔고 고기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옛날 대포집 감성 그대로, 테이블 간격은 좁고 시끌시끌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400g 1만 4천원에 간장 양념과 숯불 향이 밸런스 좋게 물리지 않고 들어간다.
정해진 양만 팔고 소진 시 마감하는 옛날식 운영, 십수 년째 같은 맛.
옛날 대포집 감성으로 지역 모임·2차 코스로 꾸준히 소환된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시끌시끌하며 주차장이 없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
돼지갈비 하나뿐이라 다양한 메뉴나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에겐 단조롭다.
예약이 안 되고 저녁엔 웨이팅이 있으니 이른 시간에 가는 게 안전하다. 고기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어 늦은 방문은 피할 것. 주차장이 없어 수유역에서 도보로 접근하는 편이 낫다.
구글 평점 4.6 (리뷰 211), 네이버 블로그 739건·카페 126건. "십수 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찬 같은 고기맛", "정가는 식당"이라는 반복 평. 수유역 노포 맛집·가성비 돼지갈비로 지역 커뮤니티 모임 장소로 꾸준히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