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북한산우이역에서 걸어 닿는 우이지구 산문 — 여기서 둘레길과 백운대 산행길이 갈린다.
땀 흘려 오른 만큼의 능선과 계곡을 원하는 당신, 도심에서 지하철로 곧장 산문에 닿고 싶은 당신이라면 우이 쪽 들머리로 삼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편하게 앉아 즐기는 물놀이를 기대한다면, 계곡 접근에 1시간 넘게 걸어 올라야 해 여긴 준비가 필요한 편이에요.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걸어 오르면 만나는, 북한산 우이지구의 탐방 관문이다. 여기서 길이 갈린다. 완만하게 능선을 두르는 둘레길과, 백운대·인수봉으로 곧장 붙는 가파른 산행길. 짙은 녹음이 우거진 둘레길에는 맑은 계곡물이 함께 흐르고, 관리사무소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자리가 나온다. 취사와 음주가 통제되는 국립공원이라, 김밥 한 줄을 사서 오르는 사람이 많다.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도보권 — 차 없이도 북한산 우이지구 초입에 바로 선다.
완만한 둘레길부터 백운대·인수봉으로 붙는 가파른 코스까지 난이도를 골라 오를 수 있다.
리뷰에 반복되는 '짙은 녹음 우거진 둘레길'과 '발 담그는 맑은 계곡물'.
리뷰상 계곡물에 닿으려면 1시간 이상 걸어 올라야 해, 가볍게 앉아 노는 물놀이와는 다르다.
국립공원이라 취사와 음주가 금지 — 도시락을 준비해 올라야 한다.
이른 오전에 오르면 초입 혼잡을 피할 수 있다. 취사·음주가 금지되니 김밥 등 간단한 도시락을 미리 준비할 것. 물놀이가 목적이라면 계곡까지 걸어 올라야 함을 감안하자.
구글 평점 4.4 (리뷰 552). 리뷰에 '짙은 녹음의 둘레길', '계곡 발 담그기', '백운대·인수봉 강추'가 반복 등장. 국립공원 착한탐방 인증 프로그램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