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1구간 소나무숲길과 우이령길이 갈라지는 산행의 공식 시작점.
북한산 둘레길이나 백운대·영봉 산행을 계획하고 그 출발점부터 제대로 밟고 싶은 당신이라면, 코스가 갈라지는 이 광장이 하루의 기점이 되어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목적지 자체의 볼거리를 기대한다면, 여긴 경유하는 관문이지 머무는 명소는 아닌 편이에요.
북한산우이역에서 십여 분 걸어 오르면 두 갈래 길 앞에 광장이 열린다. 한쪽은 우이령길, 한쪽은 둘레길 1구간 소나무숲길로 갈라지는 산행의 들머리다. 등나무 아래로 꽃향기가 짙게 내려앉고, 물놀이터와 작은 놀이터, 운동기구가 놓인 공터에는 등산객과 동네 주민이 뒤섞인다. 백운대와 인수봉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배낭을 고쳐 매고 각자의 코스로 흩어지는, 산의 문턱 같은 자리다.
둘레길 1구간·우이령길·백운대·영봉 코스가 모두 여기서 갈라져, 어떤 북한산 산행이든 기점이 되는 자리예요.
등나무 꽃향기와 소나무숲길 들머리로, 산에 들기 전 자연이 먼저 반겨주는 곳이에요.
여기서 이어지는 코스 대부분이 실제 등산이라, 걷는 걸 즐기는 당신에게 잘 맞아요.
광장 자체는 경유·집결 공간이라, 여기만 보러 오면 볼거리가 적은 편이에요.
연계 코스가 가파른 등산이 많아, 가벼운 산책만 원한다면 부담일 수 있어요.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봄 진달래능선을 노린다면 4월 초순, 산행이면 이른 아침 출발이 좋다. 광장에서 우이령길(완만)과 둘레길 1구간이 갈라지니 안내판에서 코스를 먼저 정할 것.
구글 평점 4.2 · 리뷰 273건. 네이버 블로그 1,360건·카페 156건에서 '둘레길 1구간 시작점'·'산행 들머리'로 반복 언급. 강북구 스마트관광 스탬프투어 코스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