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데운 오리지널 벨기에 와플 — 바삭한 겉, 촉촉하고 쫀득한 속, 많이 달지 않은 정통 맛 하나로 20년째 줄이 선다.
많이 달지 않고 바삭·쫀득한 정통 벨기에 와플을 찾는 당신, 한강·샛강 피크닉 가는 길에 손에 쥐고 갈 간식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20년째 줄 서는 이유를 알게 될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앉아서 차분히 즐기는 디저트 카페를 원하거나 화려하게 튀는 신상 와플을 기대한다면, 여긴 테이크아웃 위주에 밀가루맛이 도드라지는 정직한 옛날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여의도 국제금융로 오래된 상가 1층 안쪽, 사람이 북적대는 작은 와플 가게다. 갓 데운 오리지널 와플은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많이 달지 않고 쫀득하게 씹힌다. 다른 집보다 크기가 커 값도 조금 높은 편이고, 아이스크림 와플에는 투게더가 얹어진다. 앉을 자리는 없지만 같은 상가 1층 카페에서 와플을 들고 들어가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갓 데운 오리지널이 겉바속촉하고 많이 달지 않아, 자극 덜한 정직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오래된 상가 1층에서 세대를 이어 찾는 곳이라, 동네의 오래된 맛집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반가울 거예요.
손에 쥐고 샛강·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동선이라, 산책하며 먹을 간식을 찾는 당신에게 좋아요.
매장에 앉을 자리가 없어, 앉아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당신에겐 옆 카페 반입이라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밀가루맛이 도드라진다는 정직한 후기가 있어, 화려하게 튀는 맛을 기대하는 당신에겐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일요일은 휴무이니 월~토 11:30~19:30에 맞춰 가고, 여름 성수기 점심·주말엔 웨이팅이 길어진다. 앉아 먹으려면 와플을 사서 같은 상가 1층 카페로 반입하면 되고, 근처 청수우동메밀냉면에서 식사 후 디저트로 이어가는 코스가 단골들의 정석이다.
구글 평점 4.2 (리뷰 74) · 네이버 블로그 후기 1,259건 · "여의도 와플 맛집" 카페 랭킹 6곳 중 76점 1위 · 여러 후기에서 "어릴 때부터 여의도 갈 때마다 가는 또간집"으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