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위로 올라서면 강바람이 정면으로 불어오고, 여의도와 한강 뷰가 통째로 열린다 — 무료로.
돈 안 쓰고 강바람 맞으며 오래 걷거나 가볍게 러닝하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여의도역에서 걸어 닿는 무료 산책 코스로 딱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확실한 목적지형 명소나 실내 콘텐츠, 먹거리를 기대한다면, 여긴 조형물과 강변 산책이 전부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편이에요.
마포대교 남단, 한강을 향해 열린 대형 조형물 '바람의 길'이 전망대처럼 서 있다. 그 옆 서울색공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색을 주제로 색 조형물과 디자인 그래픽을 깔아둔 시민공원이고, 안쪽엔 '피아노 물길'이 흐른다. 다리 위로 올라서면 강바람이 정면으로 불어오고, 여의도와 반짝이는 한강 뷰가 한눈에 담긴다. 해질 무렵이면 마포대교 방향으로 노을이 내려앉아, 러너와 산책하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길게 늘어진다.
마포대교~원효대교 방향 한강변 코스로 가볍게 걷거나 러닝하기 좋다
마포대교 방향 노을과 여의도·한강 뷰가 한 컷에 담긴다
여의도한강공원과 이어지는 넓은 강변에서 돈 안 쓰고 오래 머물기 좋다
공원 자체엔 식음 시설이 없어 여의도역 상권으로 이동해야 한다
조형물과 강변 산책이 전부라 실내 볼거리·목적지형 명소를 원하면 심심할 수 있다
5호선 여의도역 2번 출구에서 미니스톱 방면 횡단 후 직진 → 한강시민공원 농구장 방면으로 건너 색공원까지 약 200m. 러닝·산책은 마포대교 또는 원효대교 방향 코스가 무난하고, 노을·야경을 노린다면 해질녘에 맞춰 가는 게 좋다.
Google 평점 4.3 (리뷰 3건, 표본 적음). 네이버 블로그 450여 건·카페 127건에서 마포대교 위 강바람 걷기·러닝 코스, 노을·야경 스팟으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