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이 살아있는 샤리와 비린내 없는 선도를 2만원 안팎에 — 여의도 가성비 초밥의 기준점.
화려한 오마카세보다 기본기 탄탄한 초밥 한 끼를 합리적인 값에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혼밥 1인석과 테이블오더, 콘센트까지 갖춰 여의도 점심으로 더없이 편한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셰프와 마주 앉는 정통 오마카세나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여긴 점심 웨이팅과 회전이 빠른 캐주얼 스시야에 가까운 편이에요.
여의도역 5번 출구와 지하통로로 이어진 교보증권 빌딩 지하, 회전문을 밀고 들어서면 점심마다 늘어선 줄이 먼저 눈에 든다.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알알이 살아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리는 샤리 위로, 비린내 없이 윤기 도는 연어와 참치가 얹힌다. 담백한 것에서 기름진 것으로, 다시 깔끔한 것으로 이어지는 구성에 김말이와 유부가 식감의 변주를 넣는다. 크고 두툼한 계란초밥은 달고 촉촉해 마지막을 디저트처럼 마무리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샤리의 식감과 간, 네타 선도가 여러 리뷰에서 반복 호평 — 튀는 한 점보다 전체 만족도가 높은 타입.
광어·연어·참치·새우 등 다양한 구성을 2만원 안팎에 맛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여러 네타를 경험.
여의도역 지하통로 연결, 1인석과 콘센트·테이블오더로 혼밥과 직장인 점심에 최적.
셰프가 눈앞에서 쥐어주는 오마카세가 아니라 회전 빠른 캐주얼 스시야에 가까움.
예약이 안 되고 12시 피크엔 줄이 길어 먼저 가서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음.
점심 12시 피크엔 줄이 기니 조금 일찍 가거나 브레이크타임(15~17시)을 피해 방문. 못 먹는 네타는 같은 값으로 교체 가능.
구글 평점 4.9 / 리뷰 2,656개. 네이버 블로그 415건 — 대부분 '여의도 가성비 초밥'으로 반복 언급. 구글 리뷰에서 "여의도 스시하면 바로 생각나는 곳", "밥(샤리)의 기본 체력이 상당히 좋다"는 상세 평이 반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