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여의도에서 6천 원에 무제한으로 타는 7m 높이 80m 대형 눈썰매 슬로프.
멀리 스키장까지 가긴 부담스럽지만 겨울에 눈은 꼭 밟아보고 싶은 당신, 아이와 반나절 신나게 몸을 쓰고 싶은 당신이라면 6천 원으로 충분히 즐거운 곳이에요.
조용한 정취나 세련된 공간을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아이들로 북적이고 화장실이 낡은, 소박한 놀이터에 가까운 편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12월 중순~2월 중순에만 문을 열어요.
도심 한복판 여의도 한강공원에, 겨울 석 달만 눈이 쌓인다. 7m 높이에서 80m를 내려긋는 대형 슬로프는 튜브에 몸을 싣는 순간 생각보다 속도가 붙어,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진다. 안전요원에게 튜브를 돌려 달라 부탁하면 빙글빙글 도는 익스트림 코스로 바뀐다. 입장료 6천 원이면 슬로프는 무제한,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눈을 만나는 한 철의 사치다.
강원도까지 안 가도 여의도 한강에서 눈썰매를 탄다는 접근성
7m 높이 80m 슬로프를 6천 원에 무제한 — 아이와 반나절 신나게
입장 6천 원이면 슬로프 무제한, 부담 없는 겨울 나들이
겨울 석 달(12월 중순~2월 중순)만 운영 — 나머지 계절엔 닫혀 있다
화장실이 낡고 제대로 된 먹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반복
겨울 한 철(12월 중순~2월 중순)만 운영하므로 방문 전 그해 운영기간을 반드시 확인. 13:00~14:00은 슬로프 노면 정비로 이용 불가. 네이버에서 눈썰매·빙어잡기·놀이기구 묶음 패키지를 사전구매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830m.
구글 평점 4.5 (리뷰 11개). 리뷰에 '6천 원 무제한', '알바생 친절', '80m 대형 슬로프가 재밌다'는 평이 반복. 다만 '화장실이 더럽다', '제대로 된 음식이 없다'는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