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의 시그니처 멘보샤 — 탱글한 새우를 바삭한 빵으로 감싼 이 한 점을 먹으러 한 달 전부터 예약이 열린다.
TV로만 보던 이연복 셰프의 손맛을 제대로 확인하고 싶은 당신,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담백함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멘보샤와 동파육 하나만으로도 올 이유가 충분한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불맛 진하고 자극적인 짬뽕·짜장을 원한다면, 여긴 국물이 삼삼하고 심심한 편이라 기대와 다를 수 있어요. 멘보샤는 피스당 가격도 높은 편이에요.
멘보샤 한 점을 베어 물면 탱글한 새우와 바삭 고소한 빵이 먼저 부딪친다. 동파육은 달지 않고 기름지게 고소하며, 살코기는 장조림처럼 결대로 풀린다. 짬뽕은 붉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채수를 맑게 끓여낸 담백한 국물이고, 탄탄멘에서는 진한 땅콩 향이 올라온다.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해 강한 맛을 기대하면 낯설지만, 재료의 신선함과 튀김·익힘의 완성도는 이름값을 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멘보샤의 새우 탱글함·빵의 바삭함, 동파육의 부드러운 익힘은 여러 리뷰에서 반복적으로 호평받는다.
채수로 맑게 끓인 짬뽕, 삼삼한 간처럼 자극보다 재료 본연을 살린 조리를 좋아하면 잘 맞는다.
이연복 셰프의 이름값과 연희동 중식 문화의 대표 격으로 자리 잡은 상징성이 있다.
간이 삼삼하고 짬뽕·짜장이 담백해, 불맛 나고 자극적인 중식을 기대하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예약 없이는 시그니처를 먹기 어렵고, 연희동은 지하철 접근이 불편하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주말은 한 달 전부터 예약이 차니 캐치테이블로 미리 잡는 게 필수다. 예약 시간 10분 전 입장 가능. 미리 준비가 필요한 메뉴(동파육 등)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주문이 좋다. 커플이라면 요리1+식사2 정도가 적당하다는 후기가 많다.
구글 평점 4.1 (리뷰 1,977개). 네이버 블로그 9,497건·카페 860건.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표현이 반복.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출연 셰프 식당으로 화제. 마켓컬리 밀키트로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