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피를 바삭하게 지진 군만두 — 여러 후기가 한목소리로 "제일 맛있다"고 꼽는 단 하나.
얇은 피에 바삭하게 지진 군만두 한 접시와 고량주 한 병이면 저녁이 완성되는 당신이라면, 연희동 만둣집 투어의 종착지로 이만한 곳이 없어요.
다만 당신이 웨이팅 없이 넉넉한 자리에서 여유롭게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테이블 일곱 개짜리 좁은 공간에 줄까지 서야 하는 이곳은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테이블 일곱 개가 전부인 작은 중식당이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다섯 시 반이면 이미 문 앞에 줄이 선다. 얇은 피를 바삭하게 지진 군만두가 간판이고, 겨울과 봄에만 호부추로 볶아내는 부추잡채가 계절 손님을 부른다. 오뎅바에서 한잔 걸치고 고량주와 함께 만두를 채우러 오는 2차 자리로도 오래 사랑받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얇은 피 군만두와 찐만두가 후기마다 대표로 꼽히는, 만두를 위해 가는 집이에요.
겨울·봄에만 호부추로 볶는 부추잡채처럼, 흔치 않은 계절 메뉴를 반기는 당신에게 맞아요.
고량주·맥주와 군만두를 곁들이는 2차 자리로 오래 사랑받은 곳이에요.
테이블이 일곱 개뿐이라 좁고, 늦게까지 하지 않아 주말엔 자리 눈치싸움이 필요해요.
만두·탕수육이 '평범하다'는 후기도 있어, 파격적인 맛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예약이 안 되고 웨이팅이 잦으니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5시 반에 맞춰 가거나 이른 저녁을 노려라. 수·목요일은 휴무. 근처 오뎅바에서 1차 후 2차로 오기 좋다.
구글 평점 4.3 (리뷰 437). 여러 네이버 카페·블로그 후기가 '줄서는 만두 맛집'으로 반복 언급, '음식만화책 보고 방문'했다는 후기도. 연희동 중식 맛집(목란·이품·라이라이) 목록에 단골로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