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바뀌는 뇨끼와 파스타 — 겨울엔 통영 굴 엔초비 오이스터 파스타를 놓치지 마라.
분위기와 맛을 둘 다 놓치기 싫고, 유행보다 오래 검증된 동네 명소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데이트나 소소한 자축에 실패 확률이 낮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파인다이닝급 면 퀄리티나 정교한 완성도를 기대한다면, 여긴 가격 대비 편안함에 무게를 둔 캐주얼 이탈리안에 가까운 편이에요.
2018년 연희동에 문을 연 마우디는 영화 '내 사랑'의 주인공 Maudie Lewis에서 이름을 딴, 한 동네에서 오래 사랑받는 소박한 식당을 꿈꾸며 만들어진 공간이다. 1층 통창 너머로 늘 손님이 꽉 차 지나가던 사람이 뭘 파는 곳인지 궁금해 돌아보게 만드는 집이다. 쫀득한 단호박 뇨끼와 명란 오일 파스타, 겨울이면 통영 굴이 들어간 엔초비 오이스터 파스타가 계절마다 상을 채운다. 식전빵과 트러플 버섯 리조또까지 곁들이면 유럽의 작은 골목 식당에 앉은 기분이 든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단호박 뇨끼, 명란 오일 파스타, 겨울 굴 엔초비 파스타 등 여러 소스에서 반복 추천되는 시그니처가 뚜렷해요.
영화 '내 사랑' 주인공에서 이름을 딴, 2018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에요.
통영 굴·우니 톳 같은 계절 재료를 파스타에 녹여, 갈 때마다 상이 조금씩 달라져요.
한 상세 후기는 면 자체 퀄리티와 풍미가 가볍고, 문어 카르파치오·우니 톳 파스타에서 비린 향이 올라온다고 지적했어요.
1층 인기석이라 저녁·주말엔 줄이 잦아, 예약 없이 가면 대기해야 할 수 있어요.
저녁·주말은 웨이팅이 잦으니 예약이 안전하다. 겨울에 간다면 굴이 들어간 엔초비 오이스터 오일 파스타가 계절 한정이니 놓치지 말 것. 브런치는 도보권의 '마우디 브런치바'(연희로 82, 매일 08:00~16:00)에서 따로 운영한다.
구글 평점 4.4 (리뷰 212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298건. 2018년 오픈 후 '연희동에서 오래 입소문 난 인기 레스토랑'으로 반복 언급, '연희동의 숨겨진 보석'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