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후 세 시, 바닥분수가 솟는 양재천 옆 잔디 공원에서 아이도 어른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동네 큰 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아이를 뛰어놀게 하고, 여름 바닥분수·가을 코스모스 같은 계절 풍경을 느긋하게 누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부담 없이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목적지 자체가 '명소'이길 바라거나 카페·볼거리가 촘촘한 코스를 원한다면, 여긴 어디까지나 생활 밀착형 동네 공원인 편이에요.
양재천을 낀 완만한 산책로가 공원 전체를 두른다. 여름이면 오후 세 시부터 바닥분수가 솟고, 잔디구장에서는 주말마다 동네 조기축구 용병 모집 글이 붙을 만큼 공이 굴러다닌다. 놀이터·배드민턴장·체력단련시설이 흩어져 있고, 앉을 의자가 넉넉해 오래 머물러도 지치지 않는다. 가을엔 코스모스 길이 열리고, 트인 자리에서는 멀리 롯데타워가 걸린다.
양재천 산책로와 이어지는 평탄한 도심 속 큰 녹지 공간이에요.
잔디구장·배드민턴장·체력단련시설·놀이터가 있어 축구, 배드민턴, 러닝처럼 몸을 쓰기 좋아요.
오후 세 시경 가동되는 바닥분수는 아이와 오기 좋은 여름 명물이에요.
코스모스철·분수 외에는 특별한 랜드마크가 없는, 관광지가 아닌 동네 공원이에요.
공원 자체엔 카페·상점이 붙어 있지 않아 먹거리·볼거리를 함께 원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바닥분수는 여름철 오후 3시경 가동되며 주말 운영은 유동적이니 방문 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코스모스는 가을이 적기. 저렴한 지하 유료주차장이 있어 차로 오기에도 무난하다.
구글 평점 4.5 (리뷰 319개). 후기에 '산책·강아지 산책 좋다', '아이 놀기 좋다', '바닥분수·잔디구장·놀이터', '가을 코스모스와 롯데타워뷰'가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