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1000종 와인 리스트를 놓고 사장이 골라주는 한 병으로, 일요일 밤 재즈 라이브를 듣는 양재천 최초의 와인바.
와인 리스트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 자체를 즐기고, 재즈 라이브를 안주 삼아 느긋하게 마시는 밤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20년째 사장이 자리를 지키는 이 노포가 오래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술보다 음식의 완성도를 우선한다면, 여긴 안주가 '딱 그 가격만큼'이라는 평이 반복되는 편이니 식사보다 와인과 공연을 목적으로 오는 게 나아요.
메뉴판을 펼치면 700~1000종에 이르는 와인 리스트가 먼저 압도한다. 위스키·꼬냑·보드카에 하이네켄 생맥주까지, 좋아하는 맛을 말하면 사장이나 매니저가 한 병을 골라준다. 바 자리 일고여덟 석과 테라스, 실내 테이블 여덟 개 남짓이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녹지를 앞에 두고 앉아 있고, 손님이 뜸한 시간엔 쌓인 LP가 돌아간다. 일요일 저녁이면 해설이 곁들여진 재즈 세션이 열려, 잔을 든 채 연주를 듣는 밤이 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700~1000종에 위스키·꼬냑까지, 취향 말하면 골라주는 큐레이션형 바
해설이 있는 재즈 세션이 정기적으로 열려 마시며 공연을 즐김
사장이 20년째 자리를 지키는 양재천 카페거리 최초의 와인바
'음식은 딱 그 가격의 하위수준'이라는 평이 반복 — 식사 목적엔 약함
재즈 세션이 매주 열리는지는 유동적이라 전화 문의 후 방문 권장
일요일 재즈 세션을 노린다면 매주 열리는지 전화(02-576-7754)로 확인 후 캐치테이블로 예약. 좌석은 테라스보다 실내가 낫다는 평이 많음. 양재시민의숲·양재천 산책과 묶기 좋다.
구글 4.4 / 리뷰 240개. 여러 리뷰가 '20년 된 노포·사장이 여전히 자리를 지킴'을 반복. 네이버 블로그 368건·카페 66건. 한국관광공사·네이버가 '양재천 카페거리'로 소개, 카페 후기에 '양재천 최초의 와인바'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