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으로 뻥 뚫린 팔각정 정상에서 남산타워와 북한산이 한 프레임에 잡힌다.
가볍게 땀 흘리며 서울 전경을 눈에 담고 싶은 당신, 붐비지 않는 동네 산의 조용한 능선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부담 없이 오르내리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극적인 절경이나 잘 정비된 관광 명소를 기대한다면, 여긴 봉수대 흔적과 팔각정 정도의 소박한 동네 산 정상이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완만한 산등성이 길을 따라 오르면 사방이 뻥 뚫린 봉산 정상에 팔각정과 봉수대의 흔적이 나온다. 정상에 서면 남산(목멱산) 타워와 북한산 능선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고, 발밑으로는 연신내·구산·불광 일대가 펼쳐진다. 무악산(안산)으로 신호를 잇던 옛 봉수 자리라 조망 자체가 이 산의 존재 이유다. 정자에서 쉬는 동안 오카리나를 부는 동네 어르신을 만나기도 하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호젓한 능선이다.
붐비지 않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조용한 산길로, 걷기 자체가 편안하다.
사방이 뚫린 팔각정에서 남산타워와 북한산이 한 프레임에 담긴다.
역에서 바로 진입해 1시간 내외로 오르내리거나 둘레길로 길게 이을 수 있다.
완만해도 정상까지는 걸어 올라야 해서, 이동 없이 즐기고 싶은 사람에겐 부담일 수 있다.
봉수대 흔적과 팔각정 정도라 화려한 관광 명소를 기대하면 심심할 수 있다.
불광·녹번·연신내역에서 도보로 진입해 1시간 내외로 다녀올 수 있다. 여유가 있으면 봉산 편백숲·포토아일랜드까지 이어 은평둘레길 '삼대장'을 묶고, 하산 후 불광동 먹자골목이나 연서시장에서 마무리하기 좋다.
구글 평점 4.4 (리뷰 361개). 리뷰에 반복되는 평 — "사방으로 뻥 뚫린 정상에서 남산타워·북한산이 보인다", "호젓하니 걷기 좋다", "은평 둘레길 삼대장(봉수대·포토아일랜드·편백숲)". 서울둘레길 16코스·은평둘레길 핵심 경유지로 산행 블로그·카페에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