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 원대에 그릇 넘치기 직전까지 고봉으로 쌓아주고 면·육수까지 무료 리필해주는, 구산역 3분 거리의 얼큰 부추국수.
든든한 한 끼와 가성비를 챙기고, 정 넘치는 노포 국숫집 특유의 후한 인심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7천 원대에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오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섬세하고 개성 강한 미식을 찾거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자리를 원한다면, 여긴 맛이 특별하기보다 '든든하고 착한' 쪽이고 자리가 좁아 합석·웨이팅이 잦은 편이에요.
멸치 육수에 서면을 말고, 그 위로 부추무침·김가루·유부·단무지를 그릇 넘치기 직전까지 고봉으로 쌓는다. '적당히'로 시켜도 곱빼기처럼 보이는 양이라, 면 사리는 리필을 안 해도 남길 만큼 넉넉하다. 맵진 않고 얼큰한 기가 살짝 도는 달큰한 멸치국물이 부추 양념과 섞이고, 함께 내주는 잘 익은 열무김치가 새콤함을 더한다. 중간에 사장님이 뜨거운 육수를 다시 부어줘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뜨뜻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7천 원대에 고봉으로 쌓고 면·육수 무료 리필까지, 배부르게 먹는 국수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이에요.
외부 음식 반입 허용, 중간 육수 리필, 합석 권유까지 — 든든히 먹고 가라는 착한 가게 정서를 좋아한다면 잘 맞아요.
리뷰 다수가 맛 자체는 특별하지 않다고 평해요. 개성 강한 미식을 찾는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자리가 10명 초반대로 좁아 피크엔 30분 이상 대기와 합석이 잦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원하면 부담돼요.
11:30 오픈이지만 11:20에도 대기 줄이 있을 만큼 붐빈다. 양이 많으니 '다이어트'나 '적당히'로 시작해 모자라면 리필하는 편이 낫다. 웨이팅이 길면 근처 오파티세리에서 대기 가능. 구산역(6호선) 도보 3분. 일요일 휴무.
구글 평점 4.4 (리뷰 314). "인생 1티어 국수집", "함부로 곱빼기를 논하지 말아야 할 푸짐한 국수", "그릇 가득 넘치기 직전까지" 등 양·리필·인심에 대한 호평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25건·카페 29건에서 은평구 대표 맛집 리스트에 꾸준히 등장. SNS·유튜브 언급으로 유입되는 방문객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