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을 개조한 성당 같은 공간에서, 바리스타가 눈앞에서 한 잔씩 내려주는 핸드드립 한 잔.
커피 자체에 진심이고, 바리스타가 내리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시간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머물고 싶어질 곳이에요. 원두를 골라 마시고, 굿즈와 원두까지 사 오는 재미가 있어요.
다만 당신이 빠르게 커피 한 잔 받아 조용히 앉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핸드드립이라 대기가 있고 자리에 따라 대화 소리가 울려 다소 소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연신내 주택가 골목, 입간판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독주택을 개조한 커피 하우스가 나온다. 문을 열면 성당이나 교회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구조가 먼저 눈에 든다. 창가와 구석 몇 자리를 빼면 커다란 다찌 카운터 하나가 공간을 채우고, 그 앞에 앉으면 바리스타가 원두를 골라 한 잔씩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과정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게 된다. 잔잔한 재즈가 흐르고, 커피가 나오기까지의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원두를 골라 바리스타가 한 잔씩 내리고, 로스팅한 원두를 따로 판매할 만큼 커피 자체에 집중한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인테리어와 다찌 구조가 성당·교회를 연상시켜 '신기한 공간'이라는 반응이 반복된다.
카운터 앞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직관할 수 있어 기다림이 경험이 된다.
핸드드립이라 커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11:30 오픈에 주차가 안 된다.
입구쪽 등 일부 자리가 불편하고 대화 소리가 울려 시끄럽게 느꼈다는 후기가 있다.
화요일은 정기휴무, 오픈은 11:30. 주차가 안 되니 연신내역에서 도보로 접근하는 게 낫다. 골목 안쪽 입간판을 따라 들어가야 하며 찾기가 다소 까다롭다. 커피가 우선이라면 다찌 카운터 자리에 앉아 추출 과정을 보는 걸 추천.
구글 평점 4.7 (리뷰 217개). 네이버 블로그 743건. "동네 커피 집 중 선두", "많은 카페가 따라 한다"는 지역 평이 반복. "혼자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 "커피에 진심인 곳"이라는 표현이 여러 리뷰에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