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새우칩을 깔고 수북이 쌓아 올린, KFC보다 낫다고 입 모아 말하는 치킨 안주 한 판.
안주 하나하나가 제대로 나오는 포차에서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친절한 사장님과 좋은 선곡까지 더해져 오래 머물게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갈한 술자리를 찾는다면, 여긴 왁자한 포차 분위기에 저녁 웨이팅까지 감수해야 하는 편이에요.
저녁 5시 반, 이태원 골목의 포차에 하나둘 불이 켜진다. 큼직한 테이블마다 짐을 넣는 의자가 따로 있어 가방을 바닥에 둘 걱정이 없다. 알새우칩을 바닥에 깔고 수북이 쌓아 올린 치킨이 뜨거운 김을 올리고, 잘 고른 선곡이 잔을 비우는 속도를 부추긴다. 새벽 4시 반까지, 주말이면 아침 9시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오후 5시 반부터 새벽 4시 반까지, 주말엔 아침 9시까지 — 늦게까지 이어가기 좋다.
기본 안주부터 치킨까지 양 많고 맛있다는 평이 반복된다.
'옛날부터 자주 온다'는 리뷰가 있는, 이태원의 자리 잡은 포차.
저녁 시간대엔 줄 서는 편이라 조용한 자리를 원하면 안쪽을 노려야 한다.
정갈한 다이닝 바가 아니라 술과 안주 중심의 활기찬 분위기다.
저녁엔 웨이팅이 있으니 이르게 가거나, 조용히 마시려면 안쪽 자리를 청해보자. 주말 토요일은 5시 30분 오픈(간판의 4시 30분과 다름). 새벽까지 이어지는 자리라 마지막 코스로 좋다.
구글 평점 4.9 (리뷰 1,045개). 리뷰에 '안주도 분위기도 최고', '치킨 양 짱 많다·KFC보다 낫다', '사장님 너무 친절', '선곡이 좋아 술이 술술' 같은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