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발 국제 화랑의 서울 지점, 한남 갤러리 투어의 정점
한남대로46길 안쪽, 베를린에 뿌리를 둔 국제 화랑 에스더 쉬퍼의 서울 지점이다. 층고 높은 화이트큐브에 작품은 적게 걸리고, 그 사이를 잇는 동선이 넉넉하다. 관람객들이 '우아한 동선'이라 반복해 부르는 이유다. 현재는 에티오피아 출신 메리코켑 베르하누의 《Cellular Memory》가 걸려, 세포와 기억을 겹쳐 그린 강렬한 색면이 여름 햇빛 아래 공간을 채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입장료 없이 세계 무대급 현대미술을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한남 갤러리 투어의 출발점으로 딱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한 곳에서 많은 작품을 천천히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여긴 7점 안팎으로 걸려 다소 비어 보일 수 있어 인접 화랑과 묶어 도는 편이 좋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방문 (화~토 개관)
- 전시 종류
- 국제 화랑 기획전 (현대미술 회화)
- 관람 소요
- 30~45분 (작품 수 적어 밀도보다 여백)
- 운영
- 화~토 11:00-18:00 (일·월 휴관)
- 현재 전시
- 메리코켑 베르하누 《Cellular Memory》 ~8/14
- 베스트 시간
- 토요일 — 한남 새터데이즈 도슨트·인접 화랑 연계
- 포토스팟
- 강렬한 색면 회화 앞, 여름 햇빛 드는 화이트큐브
일·월 휴관, 화~토 18시 마감이니 오후 방문 시 시간을 확인하자. 토요일엔 한남 새터데이즈 도슨트 투어(오후 2시)와 다과가 열릴 때가 있고, 리만머핀→에스더 쉬퍼→BHAK→디스위켄드룸→타데우스 로팍으로 이어지는 도보 동선에 묶어 돌면 효율적이다.
시그니처와 메뉴
- 메리코켑 베르하누 《Cellular Memory》 — 세포·기억을 겹친 색면 회화, ~8/14 (무료)
- 넉넉한 화이트큐브 동선 — 작품 사이 간격이 넓어 '우아한 동선'으로 회자
- 한남 새터데이즈 도슨트 투어 — 오후 2시, 다과 제공 (행사 기간 한정)
- 베를린 본점 프로그램의 서울 이식 — 프리즈 위크 '네이버후드 나잇' 참여 화랑
분위기
층고 높은 화이트큐브의 정적. 작품 사이 여백이 넉넉해 걸음이 느려지고, 여름엔 큰 창으로 든 햇빛이 색면 회화를 더 강렬하게 만든다.
공간의 이야기
에스더 쉬퍼는 베를린에 본점을 둔 국제 화랑으로, 한남동에 서울 지점을 열었다. 프리즈·키아프 서울 위크의 '네이버후드 나잇', 그리고 리만머핀·타데우스 로팍·디스위켄드룸 등과 함께 첫선을 보인 '한남 새터데이즈' 갤러리 투어의 핵심 코스로 자리했다. 현재 전시는 1977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출생 메리코켑 베르하누의 《Cellular Memory》.
이곳만의 매력
국내에서 보기 드문 베를린 본점급 국제 화랑의 정식 지점. 입장료 없이 세계 무대 현대미술을, 인접 유명 화랑들과 한 동선에서 연달아 볼 수 있는 밀도가 한남만의 강점이다.
동네 이야기
한남동 갤러리 밀집지 한복판. 리만머핀·BHAK 갤러리박·디스위켄드룸·타데우스 로팍·두아르트 스퀘이라가 도보권에 이어져, '한남 새터데이즈' 코스로 하루에 여러 화랑을 도는 동선의 축이 된다.
사진을 남긴다면
강렬한 색면의 베르하누 회화 앞. 여름 햇빛이 드는 넓은 화이트큐브에서 작품과 여백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212건·카페 58건 언급. '한남 새터데이즈' 갤러리 투어 필수 코스로 반복 등장, 프리즈·키아프 위크 '네이버후드 나잇' 참여 화랑. 관람객 후기에 '우아한 동선' 표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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