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당길 안쪽, 무료로 여닫는 국내외 현대미술 화랑
안국역에서 감고당길로 접어들어 정독도서관 오르막 초입, 조용한 화동 골목에 백아트가 있다. 한영수의 흑백 사진 회고전부터 인도네시아 동시대 작가 5인의 'Minutes'까지, 국내외 현대미술을 한두 달 주기로 바꿔 건다. 입장료는 없고,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북촌 한옥 산책 사이 잠깐 들르기 좋은 크기의 화랑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북촌 골목을 걷다 조용한 화랑에 슬쩍 들어가 지금 뭘 거는지 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무료로 부담 없이 국내외 현대미술을 만나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나 뚜렷한 인증샷 스팟을 기대한다면, 여긴 회기마다 작품이 통째로 바뀌는 소규모 화랑이라 규모가 작은 편이에요. 월·일요일은 문을 닫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필요 · 화-토 개관(월·일 휴관)
- 영업시간
- 화-토 11:00~18:00 (월·일 휴관)
- 전시 교체
- 한 달 남짓 주기로 기획전 전면 교체
- 베스트 시간
- 북촌 산책과 병행한 낮 시간
- 위치
- 안국역 도보권, 감고당길·정독도서관 방향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만 여니 월·일요일은 피한다. 회기 사이에는 전시가 비므로 현재 전시 여부를 확인하고 가면 좋다. 안국역에서 감고당길로 걸어 정독도서관·북촌 한옥마을과 묶으면 동선이 자연스럽다.
시그니처와 메뉴
- 회기별 교체 기획전 — 한 달 남짓 주기로 작품 전면 교체 (무료)
- 한영수 사진 회고전 '그리고 삶은…' — 한영수문화재단 다섯 번째 전시
- 'Minutes' — 인도네시아 동시대 작가 5인 기획전 (6.11~7.11)
- 감고당길·정독도서관과 이어지는 북촌 갤러리 산책 코스
분위기
한옥 골목 안쪽의 조용하고 화이트큐브에 가까운 화랑. 관람객이 끊이지 않으면서도 소란하지 않은, 북촌 산책의 잠깐의 정적.
공간의 이야기
여러 블로그·카페 후기에서 안국역~감고당길~정독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북촌 갤러리 산책 코스의 한 정거장으로 반복 언급된다. 한영수문화재단의 다섯 번째 전시인 한영수 사진 개인전 '그리고 삶은…', 인도네시아 동시대 작가 5인의 'Minutes'(6.11~7.11) 등 국내외 현대미술 기획전을 무료로 열어 왔다. 갤러리 입구 오른쪽 골목에는 '조선어학회 터' 표지석이 있어 화동 한옥길의 역사와 함께 걷게 된다.
이곳만의 매력
대형 미술관 대신, 북촌 한옥 골목 안에서 국내외 현대미술 기획전을 무료로 회기마다 바꿔 거는 소규모 화랑. 산책 중 우연히 들르는 '오늘의 전시'가 매번 달라진다.
동네 이야기
안국역 도보권. 감고당길~정독도서관, 북촌 한옥마을, 인근 학고재·아라리오갤러리·PKM갤러리 등 삼청동·북촌 갤러리 산책 코스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사진을 남긴다면
화동 한옥 골목과 이어지는 화랑 입구, 감고당길 방향의 조용한 돌담길.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156건·카페 15건에 반복 언급. 한영수문화재단 전시 등 사진·현대미술 기획전을 무료로 운영하는 화랑으로 소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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